부울경 통상진흥 광역 협업 네트워크 가동

조현철 기자 2024. 7. 18. 17:4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무역협회 울산FTA통상진흥센터는 18일 유에코(UECO)에서 부울경 통상진흥기관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는 산업통상자원부 정인교 통상교섭본부장이 주재한 가운데 부산·울산·경남 등 동남권 지역 3개 FTA통상진흥센터와 울산시, 울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 울산세관, KOTRA울산지원단 등 17개 기관이 참석해 올해 협의회 추진 성과 및 협업사례를 공유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업 애로해소·기관 간 협업사례 공유
[울산=뉴시스]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뉴시스] 조현철 기자 = 한국무역협회 울산FTA통상진흥센터는 18일 유에코(UECO)에서 부울경 통상진흥기관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는 산업통상자원부 정인교 통상교섭본부장이 주재한 가운데 부산·울산·경남 등 동남권 지역 3개 FTA통상진흥센터와 울산시, 울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 울산세관, KOTRA울산지원단 등 17개 기관이 참석해 올해 협의회 추진 성과 및 협업사례를 공유했다.

울산FTA통상진흥센터는 미국 상무부의 알루미늄 압출제품 반덤핑 관세 부과에 대한 업계 지원 요청, 홍해 사태로 인한 선사 섭외 난항 애로, 러·우 전쟁 발발 이후 러시아 수출 절차 문의 등 업계 애로와 관계부처 및 지원기관 협업을 통한 애로 해소 사례를 발표했다.

이후 지역 우수 수출 중소기업인 린노알미늄㈜을 현장 방문해 통상환경 관련 기업애로 및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린노알미늄㈜은 알루미늄 소재·부품 전문기업으로 알루미늄 소재를 이용한 고기능성 경량 자동차 부품을 생산해 미국·일본 등지로 수출하고 있다. 제60회 무역의 날에 2천만 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

통상진흥기관협의회는 지난해 범부처 통상진흥기관 협약식에 따라 수출 및 통상지원 정책을 효율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부울경 통상진흥기관협의회는 같은 해 6월 경남, 7월 부산, 9월 울산지역 협의회를 출범해 지역 수출기업의 수출 애로사항을 발굴하고 기관 간 협력을 통한 애로해결 및 대정부 정책 제안에 앞장서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jhc@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