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구라子' 그리, 해병대 입대 불발 위기 "디스크 터질 뻔, 군대 어떻게 주워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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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김구라 아들인 래퍼 MC그리가 해병대 입대를 앞두고 아찔했던 순간을 전했다.
그리는 18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그리구라'에서 "제가 얼마 전 담이 갑자기 세게 왔다. 이게 지금도 안 없어졌다. 보니까 디스크가 터질 뻔 했다더라"고 밝혔다.
그리는 어린 동생에 대해 "얼마 전 동생 생일이라 선물을 해주려고 했다. 동생이 태어난 날짜의 빈티지 와인을 사려고 했다. 2019년 생인데 그걸 사서 오래 숙성을 시킨 뒤 동생 성인식 때 먹는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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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개그맨 김구라 아들인 래퍼 MC그리가 해병대 입대를 앞두고 아찔했던 순간을 전했다.
그리는 18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그리구라'에서 "제가 얼마 전 담이 갑자기 세게 왔다. 이게 지금도 안 없어졌다. 보니까 디스크가 터질 뻔 했다더라"고 밝혔다.
이어 "연예인이다보니까 '와 그럼 내가 지금까지 군대 간다고 말해놨던 걸 어떻게 다 주워담을까' 이 걱정부터 들었다. 디스크 터져서 얼마나 아플 지 걱정되기보다, 내가 지금까지 떠들었던 말들이 걱정되더라"라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안갈 순 없다. 디스크가 터지든, 다리가 부러지든 저는 안갈 수 없다. 이미 그 지경까지 와버렸다"고 덧붙여 눈길을 모았다.
또한 그는 "어떻게 불러야 할 지 모르겠지만, 동생의 외할머니가 군대 들어간다고 돈을 두둑히 주셨다. 그래서 그 돈으로 여행도 갔다. 이 자리를 빌려 감사하다는 말을 하고 싶다"고 인사를 전했다.
그리는 어린 동생에 대해 "얼마 전 동생 생일이라 선물을 해주려고 했다. 동생이 태어난 날짜의 빈티지 와인을 사려고 했다. 2019년 생인데 그걸 사서 오래 숙성을 시킨 뒤 동생 성인식 때 먹는거다"라고 말했다.
이어 "멋있지 않나. 아빠랑 할머니는 전혀 공감을 못 하시더라. 퍼즐이나 공주놀이 세트나 사라고 하시니까 이 집안이랑 안 맞는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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