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T127, '원더킬포'서 퍼포먼스 강자 면모 입증

NCT127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엔시티127(NCT127)이 퍼포먼스 강자의 면모를 완벽 입증했다.

17일 원더케이(1theK)가 공개한 '원더킬포(1theKILLPO)'에는 최근 정규 6집 '워크(WALT)'로 돌아온 엔시티127이 출연, 신곡 '삐그덕(WALK)'으로 화려한 퍼포먼스를 뽐냈다. 이에 힘입어 해당 영상은 18일 오후 유튜브 인기 급상승 동영상 1위에 오르며 높은 인기를 입증했다.

'원더킬포'는 팬 투표를 통해 곡의 킬포인트 구간을 선정하는 인터랙티브 콘텐츠로, 다채로운 촬영 기법과 조명, 세트, 무대 효과 등을 총동원해 강렬한 임팩트를 남기는 하이퀄리티 퍼포먼스.

이날 엔시티127은 절도 있고 카리스마 넘치는 군무부터, 자유분방하고 힙한 매력이 돋보이는 퍼포먼스까지 다채롭게 선보이며 눈길을 끌었다. 특히 특유의 여유로움과 남다른 카리스마를 방출하며, 올드스쿨 힙합 스타일의 신곡 '삐그덕'의 멋을 100% 표현해내 또한번 감탄을 자아냈다.

마치 댄스 크루처럼 합이 완벽히 들어맞는 칼군무로 시선을 집중시킨 이들은 이어 팬들이 꼽은 킬포인트 구간에서 다양한 컬러감의 캐주얼 복장으로 변신, 레드 컬러의 반다나를 하늘로 던지는 퍼포먼스로 엔시티127만의 '멋'을 폭발시켰다. 여기에 제작진들은 영화 같은 화면비에 흑백 효과를 더해 한층 시네마틱한 무대를 연출하는가 하면, 킬포인트 구간에서는 밝고 화려한 색감의 조명과 불꽃이 더해진 강렬한 무대 효과까지 동원해 이들이 펼치는 퍼포먼스의 클라이맥스를 화려하게 장식했다.

'원더킬포'를 연출하는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안현진PD는 "엔시티127은 완벽한 퍼포먼스를 만들려는 열정과 노력, 멤버들간의 끈끈한 팀워크는 물론, 압도적인 실력으로 황홀한 퍼포먼스를 만들어내 현장 스태프들도 감탄을 감추지 못했을 정도"라고 전했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원더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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