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손보, 충남 수해복구 ‘구슬땀’

박아영 기자 2024. 7. 18.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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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손해보험(대표 서국동)은 16~17일 집중호우 피해가 발생한 충남 논산·부여 지역의 농가에서 수해 복구작업을 실시했다.

강필규 농협손보 경영기획부문 부사장은 "피해를 입은 농가를 직접 보니 더욱 참담한 심정"이라며 "피해 복구를 위해 농작물재해보험의 신속한 보험금 지급 등 실질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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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7일 논산·부여서 일손돕기 나서
NH농협손해보험 관계자들이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충남 부여의 한 농가에서 복구작업을 돕고 있다. NH농협손해보험

NH농협손해보험(대표 서국동)은 16~17일 집중호우 피해가 발생한 충남 논산·부여 지역의 농가에서 수해 복구작업을 실시했다.

16일 유지영 사업지원부문 부사장, 장경민 마케팅부문 부사장과 헤아림봉사단 60여명은 논산에 있는 수박 비닐하우스에서 폭우 피해를 입은 시설을 정리하며 농민들을 위로했다.

이어 17일에는 강필규 경영기획부문 부사장, 남궁관철 농업보험부문 부사장 등을 비롯한 봉사단 60여명이 부여를 찾았다. 이들은 침수된 비닐하우스 작물을 정리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농협손보는 피해 농가의 빠른 영농 복귀를 위해 수해복구 지원금도 전달했다.

강필규 농협손보 경영기획부문 부사장은 “피해를 입은 농가를 직접 보니 더욱 참담한 심정”이라며 “피해 복구를 위해 농작물재해보험의 신속한 보험금 지급 등 실질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농협손보는 이번 호우 피해를 입은 농가를 위해 ▲보험료 납입 유예 및 보험계약대출 이자 납입 유예 ▲조사인력 사고현장 우선 투입 및 신속한 피해조사 실시 ▲원예시설 보험금 가지급 제도 안내 등 지원방안을 마련하는 한편 신속한 피해 복구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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