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코리아’ 대우건설, 체코 원전 짓는다…“경쟁력 유럽서 인정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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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은 체코전력공사(CEZ)가 발주한 체코 신규 원전 입찰에 '팀코리아'로 참여해 우선협상대상자로 최종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두코바니 및 테믈린 지역에 1000㎿(메가와트) 이하 원전 최대 4기를 짓는 사업으로, 우리나라는 한국수력원자력을 주축으로 대우건설, 두산에너빌리티, 한전기술, 한국원자력연료, 한전KPS가 '팀코리아'를 결성해 수주전에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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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은 체코전력공사(CEZ)가 발주한 체코 신규 원전 입찰에 ‘팀코리아’로 참여해 우선협상대상자로 최종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두코바니 및 테믈린 지역에 1000㎿(메가와트) 이하 원전 최대 4기를 짓는 사업으로, 우리나라는 한국수력원자력을 주축으로 대우건설, 두산에너빌리티, 한전기술, 한국원자력연료, 한전KPS가 ‘팀코리아’를 결성해 수주전에 참여했다.

대우건설은 이번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을 위해 75명의 직원을 투입했다. 직원들은 21회에 걸쳐 체코 현지 출장을 다녀왔다. 체코 프라하사무소와 경주 합동사무소에 일부 직원이 파견돼 팀코리아의 일원으로 긴밀하게 움직이기도 했다. 대우건설의 원자력 경력 보유 직원은 15년 이상이 450명, 10년 이상이 710명에 이른다.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을 위해 대우건설은 현지에서 체코 원전포럼을 개최했고, 원전 관련 체코 정부 관계자뿐만 아니라 현지 업체와도 돈독한 관계를 형성해왔다. 지역 사회 방문 등 세밀한 영업도 펼쳤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한국형 원자력의 우수성과 경쟁력을 원전 선진시장인 유럽에서 인정받고 국민께 좋은 소식을 전해드릴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아직 최종 계약 체결 전인 만큼 심기일전해 두코바니 5, 6호기 계약 체결뿐 아니라 테믈린 3, 4호기도 계약이 체결될 수 있도록 팀코리아의 일원으로 협상 준비에 만전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팀코리아는 발주사와 구체적인 협상을 진행하고 2025년 3월 최종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발주사는 이후 발전소 설계, 인허가 및 각종 건설 준비 절차를 거쳐 2029년 착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강진 기자 ji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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