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올림픽 도전하는 유도 대표팀, 12년 만의 금메달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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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파리 올림픽을 앞두고 한국 유도 대표팀이 결전의 땅으로 향했다.
김 감독은 "제가 (선수들에게) 본보기이고 (손기술이 많은) 유도 특성상 이런 걸 전혀 안 했지만, 이제는 유도복을 잡을 일도 없으니까"라며 "제 딸에게 '파리 올림픽에서 태극기를 휘날릴 수 있도록 엄마 손에 (태극기를) 그려달라'고 부탁했다"고 밝혔다.
김 감독은 1992년 바르셀로나 대회에서 한국 여자유도 첫 올림픽 금메달을 목에 걸었던 경험을 바탕으로 후배들에게 자신감을 불어넣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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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감독은 "제가 (선수들에게) 본보기이고 (손기술이 많은) 유도 특성상 이런 걸 전혀 안 했지만, 이제는 유도복을 잡을 일도 없으니까…"라며 "제 딸에게 '파리 올림픽에서 태극기를 휘날릴 수 있도록 엄마 손에 (태극기를) 그려달라'고 부탁했다"고 밝혔다. 이는 김 감독이 선수들에게 보여주고 싶은 강한 의지를 상징한다.
김 감독은 "선수들에게 '자신감을 가져라. 충분히 메달을 딸 수 있는 실력이다'라는 말을 많이 해줬다"면서 "자신감을 가질 수 있도록 집중했다"고 말했다. 또한, "적게는 동메달 2개 정도 생각하고 있지만, 저는 말에 힘이 있다고 생각한다. 금메달 1개를 꼭 따서 오겠다"고 힘차게 말했다.
황 감독은 현지 훈련에 대해 "경기 일정이 가까운 선수들은 체중과 컨디션을 조절하고, 아직 시간이 있는 중량급 선수들은 강도 높은 훈련을 계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 = 연합뉴스
최대영 rokmc117@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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