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서산에 네덜란드식 ‘스마트팜’ 본격화…SHS 1020억 투자약속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충남 서산 천수만 간척지에 국내 최대 규모로 추진하는 스마트팜 시설에 네덜란드 최첨단 농업시설 구축이 본격화된다.
서산시는 18일 네덜란드 기업 SHS(Safe Haven Solutions) 관계자가 시청사를 방문해 '충남글로벌홀티콤플렉스'의 스마트팜 건립에 7500만 달러(약 1020억원) 투자를 약속했다고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1만8800㎡ 네덜란드 첨단 농업시설 구축
충남 서산 천수만 간척지에 국내 최대 규모로 추진하는 스마트팜 시설에 네덜란드 최첨단 농업시설 구축이 본격화된다.
서산시는 18일 네덜란드 기업 SHS(Safe Haven Solutions) 관계자가 시청사를 방문해 ‘충남글로벌홀티콤플렉스’의 스마트팜 건립에 7500만 달러(약 1020억원) 투자를 약속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지난 6월 13일 네덜란드 암스텔베인 파르덴부르크에서 충남도와 SHS사가 충남글로벌홀티콤플렉스 투자양해 각서 체결에 따른 것이다.
이날 SHS 관계자는 투자협약 주체인 서산시에 충남글로벌홀티콤플렉스 투자 계획을 설명했다.
SHS는 향후 5년간 단계적으로 7500만 달러를 투자해 충남글로벌홀티콤플렉스에 11만 8800㎡ 규모의 스마트팜 시설을 건립할 계획이다.
충남도는 서산 천수만 간척지 B지구 바이오·웰빙·연구 특구 내 51만 5000㎡ 규모로 국내 최대 스마트팜 시설 ‘충남글로벌홀티콤플렉스’ 건립을 추진 중이다.
충남글로벌홀티콤플렉스에서는 도가 와게닝겐 플랜트 리서치와 공동 연구로 개발한 네덜란드식 스마트팜 교육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를 위해 김태흠 충남지사는 지난달 암스테르담에서 해리슨 와게닝겐 플랜트 리서치 대표와 ‘글로벌 아시아 스마트팜 혁신센터 운영 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와게닝겐 플랜트 리서치는 농업 분야 세계 최고 수준의 대학으로 알려진 와게닝겐대학 부설 연구소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서산시 스마트농업이 네덜란드 선진 기술을 통해 더욱 발전하길 기대한다”며“많은 청년이 농업에 도전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서산 이종익 기자
Copyright © 서울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사망자 6명 중 용의자도 있어”…방콕 5성급 호텔 ‘청산가리 독살’ 사건 전말
- ‘영재발굴단’ 천재, 역사상 가장 높은 IQ 차지…무려 ‘276’
- 아사다 마오 “김연아 때문에 고통…항상 1위 하고 싶었다” 고백
- “어떡해 눈물 나” 정신과 찾은 전현무, 상담 중 오열?
- “형에서 언니 됐다” 함께 성전환…자매가 된 베트남 형제
- “방귀 사세요” 미녀 인플루언서 상원의원과 ‘은밀한 만남’ 고백
- “제집 안방인 줄”…맨발로 지하철 좌석 4칸 누워 ‘쿨쿨’
- 이은형 “임신 8개월에 하혈…강재준에 유언까지” 눈물
- 구자철도 나섰다 “박지성·박주호 무조건 지지”
- “형에서 언니 됐다” 함께 성전환…자매가 된 베트남 형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