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고별무대...르브론 제임스와 베테랑들의 마지막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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윔블던 테니스 대회 남자 단식 결승전은 '라이징 스타' 카를로스 알카라스와 노바크 조코비치의 맞대결로 펼쳐졌다.
이달 말 개막하는 파리 올림픽에서는 여러 명의 새로운 스타 플레이어들이 급부상하게 되고, 반대로 자신의 마지막 올림픽을 묵묵히 준비하는 베테랑들도 있다.
1994년생 수영 국가대표 김서영은 올해 3월 파리행을 확정 짓고 "이번이 마지막 올림픽이라고 하긴 그렇지만"이라고 말했으나 2028년 대회까지 5회 연속 올림픽 출전이 가능할지는 미지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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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년생 알카라스는 1987년생 조코비치를 2년 연속 물리치고 윔블던 왕좌를 차지했다. 매년 열리는 윔블던 테니스 대회에서도 '뜨는 별'과 '지는 별'의 대비가 극명한데, 4년에 한 번 개최되는 올림픽에서는 그 대비 효과가 더 클 수밖에 없다.
그의 아들 브로니도 올해 NBA 신인 드래프트에 뽑혀 2024-2025시즌에는 함께 LA 레이커스에서 뛰게 된다. 제임스는 2004년 아테네, 2008년 베이징, 2012년 런던에 이어 12년 만에 다시 올림픽에 출전한다.
육상의 셸리 앤 프레이저-프라이스, 엘리우드 킵초게도 30대 후반 나이라 이번이 올림픽 고별전이 될 전망이다. 홈 매트에서 금메달을 노리는 유도 종목의 테디 리네르와 클라리스 아그벵누, 여자 축구에 6번째 나오는 마르타 등도 마지막 올림픽을 준비하는 선수들이다.
사진 = AFP / 연합뉴스
최대영 rokmc117@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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