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항공우주 "검찰, 전직 임원 횡령 2심 판결 상고"
박주연 기자 2024. 7. 18.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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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항공우주(KAI)는 검찰이 하성용 전 사장 외 전직 임원 2명에 대한 2심 판결에 대해 상고를 제기한 사실을 확인했다고 18일 공시했다.
혐의 발생 금액은 204억원으로, 자기자본 대비 1.25% 수준이다.
회계분식과 채용비리 등 경영 비리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하 전 사장은 지난 8일 2심에서 원심보다 무거운 징역 2년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받았다.
전 직원들도 1심보다 무거운 형을 선고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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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박주연 기자 = 한국항공우주(KAI)는 검찰이 하성용 전 사장 외 전직 임원 2명에 대한 2심 판결에 대해 상고를 제기한 사실을 확인했다고 18일 공시했다.
혐의 발생 금액은 204억원으로, 자기자본 대비 1.25% 수준이다.
회계분식과 채용비리 등 경영 비리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하 전 사장은 지난 8일 2심에서 원심보다 무거운 징역 2년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받았다. 전 직원들도 1심보다 무거운 형을 선고받았다.
한국항공우주는 "본 건과 관련해 제반 과정에 대해 적법한 절차에 따라 조치를 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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