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진스, 英 밴드 표절 의혹 제기…어도어 “무단 사용 안해” 전면 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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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뉴진스의 신곡 '버블 검'(Bubble Gum)에 대한 영국 밴드 표절 의혹이 제기됐다.
18일 가요계에 따르면 샤카탁(Shakatak)의 노래 '이지어 새드 댄 던'(Easier Said Than Done)의 권리사인 영국 와이즈 그룹은 지난달 17일 어도어와 하이브, 한국음원저작권협회 등에 '버블 검'이 '이지어 새드 댄 던'을 무단으로 사용, 저작권을 위반했다는 입장을 담은 내용증명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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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그룹 뉴진스의 신곡 ‘버블 검’(Bubble Gum)에 대한 영국 밴드 표절 의혹이 제기됐다. 소속사 어도어 측은 이 같은 주장을 전면 부인한 상황이다.
18일 가요계에 따르면 샤카탁(Shakatak)의 노래 ‘이지어 새드 댄 던’(Easier Said Than Done)의 권리사인 영국 와이즈 그룹은 지난달 17일 어도어와 하이브, 한국음원저작권협회 등에 ‘버블 검’이 ‘이지어 새드 댄 던’을 무단으로 사용, 저작권을 위반했다는 입장을 담은 내용증명을 보냈다.
샤카탁의 주장은 뉴진스의 ‘버블검’이 자신들의 노래와 동일한 리듬과 음을 포함하고 있고, 템포가 유사하다는 입장이다.
어도어는 그러나 ‘버블 검’의 작가 퍼블리셔의 법무팀의 입장을 들며 “‘버블 검’은 샤카탁의 작곡을 무단 사용하지 않았다. 이에 대한 공신력 있는 분석 리포트를 제출해 달라고 요청한다”는 내용으로 회신했다.
샤카탁 측은 리포트를 곧 제공하겠다고 답변했으나 아직 리포트가 오지 않은 상황이다.
sh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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