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콘택트렌즈 주문'…대구창조센터 출신 기업 본격 서비스

김용민 2024. 7. 18.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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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는 센터 C-Lab 출신 기업 픽셀로가 국내 최초로 수도권에서 온라인 콘택트렌즈 배송 플랫폼(내눈N)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플랫폼은 콘택트렌즈와 관련 액세서리를 온라인으로 주문하고 빠르게 배송받을 수 있는 서비스다.

픽셀로는 디지털 융합기술을 이용한 시력 보호 제품 및 가독성 향상 설루션을 개발하는 기업으로 대구 C-Lab 액셀러레이팅 9기 출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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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텍트렌즈 배송 플랫폼 [대구창조경제센터 제공.재판매 및 DB금지]

(대구=연합뉴스) 김용민 기자 =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는 센터 C-Lab 출신 기업 픽셀로가 국내 최초로 수도권에서 온라인 콘택트렌즈 배송 플랫폼(내눈N)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플랫폼은 콘택트렌즈와 관련 액세서리를 온라인으로 주문하고 빠르게 배송받을 수 있는 서비스다.

픽셀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사태 당시 콘택트렌즈를 온라인에서 구매하는 것이 불가능한 상황에서 규제 샌드박스를 추진해 올해 실증 특례 허가를 받았다.

규제 샌드박스는 정부가 기업에 현행 규제 적용을 면제해주는 특례를 제공함으로써 제한된 지역에서 신속하게 신산업에 도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다.

픽셀로는 디지털 융합기술을 이용한 시력 보호 제품 및 가독성 향상 설루션을 개발하는 기업으로 대구 C-Lab 액셀러레이팅 9기 출신이다.

대구 C-Lab은 삼성전자의 사내벤처 프로그램인 'C-Lab'의 노하우를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로 이식해 성장 잠재력이 높은 스타트업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대구시, 삼성전자가 협력해 운영 중이다.

센터 관계자는 "스타트업 신기술을 활용한 제품과 서비스가 규제 샌드박스를 통해 수요자들에게 편의를 제공할 수 있게 된 좋은 사례"라고 말했다.

yongm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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