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손자·며느리 다 모여서~" 트럼프 가족대회, 장녀 이방카는?
이지은 기자 2024. 7. 18. 17:27
트럼프 피격 직후 치러지는 공화당 전당대회가 트럼프 일가의 가족잔치가 된 듯합니다. 트럼프 대통령 만들기에 온 가족이 동원됐는데요. 장남은 킹메이커를 자처했습니다. 대선 때마다 전면에 나섰던 장녀만 보이질 않네요. '문고리 권력' 서열이 바뀐 걸까요? 함께 보시죠.
암살 시도 바람 타고
'트럼프 대통령 굳히기' 들어간 트럼프 가족
차남은 살아남은 '투사 아버지' 칭송
[에릭 트럼프/트럼프 전 대통령 차남 : 얼굴에 피를 흘리며 손을 치켜들 때와 다름없는 놀라운 투지를 갖고 있어요. 저는 아버지가 정말 자랑스러워요.]
며느리도 '성경 속 의인'에 빗대고
맏손녀까지 연단 올라 "영감 주는 할아버지"
[카이 트럼프/트럼프 전 대통령 손녀 : 많은 사람이 제 할아버지를 지옥에 몰아넣었지만, 할아버지는 여전히 서 있습니다.]
아버지에게 부통령 후보로 밴스 밀며
킹메이커로 급부상한 첫째 아들
[도널드 트럼프 주니어/트럼프 전 대통령 장남 : 애팔래치아 산맥에서 온 (밴스라는) 아이와 맨해튼 트럼프타워에서 온 (저라는) 아이입니다. 지금 우리 둘은 우리가 사랑하는 나라를 구하기 위해 함께 싸우고 있습니다.]
충성 경쟁이라도 하듯
가족대회 된 전당대회, 그러나…
같은 와튼스쿨 "트럼프 똑 닮았다"던 그 딸
대선마다 전면에 섰던 장녀만 없다?
[이방카 트럼프/트럼프 전 대통령 장녀 (2020년 공화당 전당대회) : 미국은 그 어느 때보다도 백악관에 4년 더 전사가 필요합니다.]
트럼프 재임 시절 백악관 '실세' 보좌관
하지만 2020년 아버지 재선 실패하자
"장녀에서 장남으로"?
묘하게 달라진 트럼프네 '문고리 권력'
(출처: 유튜브 @ABC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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