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북구문화예술회관, 모차르트 오페라 '여자는 다 그래' 공연

윤일지 기자 2024. 7. 18. 17:2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부산 북구문화예술회관은 내달 9일 오후 7시 30분, 10일 오후 4시 두차례 모차르트의 오페라 '여자는 다 그래'(코지 판 투테) 공연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2024년 제2회 부산소극장오페라축제(Busan Chamber Opera Festival)의 일환으로 개최되는 이번 공연은 모차르트의 음악적 천재성과 로렌초 다 폰테의 재치 있는 대본이 잘 어우러진 작품으로 현대에까지 가장 많은 사랑을 받고 가장 자주 공연되는 오페라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내달 9일 오후 7시30분, 10일 오후 4시
모차르트 오페라 '여자는 다 그래' 공연 포스터. (부산 북구 제공)

(부산=뉴스1) 윤일지 기자 = 부산 북구문화예술회관은 내달 9일 오후 7시 30분, 10일 오후 4시 두차례 모차르트의 오페라 '여자는 다 그래'(코지 판 투테) 공연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2024년 제2회 부산소극장오페라축제(Busan Chamber Opera Festival)의 일환으로 개최되는 이번 공연은 모차르트의 음악적 천재성과 로렌초 다 폰테의 재치 있는 대본이 잘 어우러진 작품으로 현대에까지 가장 많은 사랑을 받고 가장 자주 공연되는 오페라다.

특히 이번 무대는 한국어로 공연해 작품에 더 몰입할 수 있고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누구나 유쾌하게 감상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그동안 공연장 여건이 맞지 않아 오페라 공연을 올리지 못했던 북구문화예술회관은 이번 공연을 위해 무대 앞의 좌석을 제거하고, 오케스트라를 배치하는 등 색다른 무대를 구성해 오는 8월에는 '여자는 다 그래'를, 9월에는 '피가로의 결혼'을 무대에 올릴 예정이다.

한편 부산소극장오페라축제는 부산시 오페라단 연합회가 주최하고 부산시가 후원하는 축제로 오페라하우스 건립과 더불어 시민들이 오페라를 더욱 가깝게 느낄 수 있도록 지난해부터 열린 축제다.

yoonphoto@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