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상옥 여름 토마토, 일본 수출길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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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포항시에서 생산된 여름 토마토가 일본 수출길에 오른다.
포항시는 수출용 토마토 최대 생산지인 죽장면 스마일 빌리지 상옥에서 18일 일본 수출길에 오르는 토마토를 출하했다.
올해 들어 처음 일본으로 수출하는 포항 상옥 토마토는 10월 초순까지 100t 이상 수출할 계획이다.
정부는 지난해 포항시 죽장면 상옥리를 농산물(토마토) 수출 전문 생산 단지로 지정해 매년 1억원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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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뉴시스]송종욱 기자 = 경북 포항시에서 생산된 여름 토마토가 일본 수출길에 오른다.
포항시는 수출용 토마토 최대 생산지인 죽장면 스마일 빌리지 상옥에서 18일 일본 수출길에 오르는 토마토를 출하했다.
올해 들어 처음 일본으로 수출하는 포항 상옥 토마토는 10월 초순까지 100t 이상 수출할 계획이다.
경북도에서 수출하는 토마토 물량의 대부분을 차지한다.
청정 지역인 죽장면 상옥에서 생산하는 토마토는 지역 특성상 낮과 밤의 기온 차가 커 육질이 단단하고 저장성이 뛰어나다.
상옥 토마토는 국내 도매시장에도 최고가로 판매될 만큼 최고 품질을 인정받고 있다.
올해 수출 물량이 늘어나 농업인의 농가 소득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부는 지난해 포항시 죽장면 상옥리를 농산물(토마토) 수출 전문 생산 단지로 지정해 매년 1억원을 지원하고 있다.
포항시의 적극적인 생산 농산물의 수출 추진과 농업들인의 수출에 대비한 최고 품질의 토마토를 생산해 왔기 때문이다.
정경원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업인들의 수출에 대한 강한 의지로 상옥 토마토를 경북도 수출 물량 1위 품목으로 육성할 수 있었다”며 “수출 물량과 수출 국가를 꾸준히 확대해 농업인의 소득이 늘어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jw@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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