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공단, 탄소중립·디지털전환 '두 날개 전략'

CBS노컷뉴스 이재준 기자 2024. 7. 18.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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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은 지속가능한 혁신성장 동력 확보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올해 첫 미래발전 통합위원회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ESG·탄소중립위원회에선 중장기 ESG경영 추진전략, 전년도 ESG 성과측정 결과, 올해 탄소중립 추진계획 등이 논의됐다.

공단 안병옥 이사장은 "ESG를 심장으로, 탄소중립과 디지털전환을 두 날개로 '글로벌 환경전문기관'으로 나아가기 위한 핵심 역할을 위원회가 수행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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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가능한 혁신성장 동력 확보 위한 미래발전통합위원회 개최
ESG·탄소중립, 디지털전환, 글로벌·융합 3대 분야별 이행사항 교차 점검
환경공단 제공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은 지속가능한 혁신성장 동력 확보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올해 첫 미래발전 통합위원회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공단 이사장, 분야별 공동위원장, 학계·산업계등 전문가로 구성된 외부위원과 본부장·비상임이사·노조위원장 등으로 구성된 내부위원 약 80명이 참석했다. 디지털전환 공동위원장인 녹서포럼 박태웅 의장이 사회를 맡았다.

올해로 3회차를 맞는 통합위원회는 △ESG·탄소중립 △디지털전환 △ 글로벌·융합의 3개 위원회를 운영중이다. 각 위원회는 연 4회 정례회의와 위원회간 협력 확대 및 연계 강화를 위해 연중 두번, 3개 위원회를 통합해 운영하고 있다.

ESG·탄소중립위원회에선 중장기 ESG경영 추진전략, 전년도 ESG 성과측정 결과, 올해 탄소중립 추진계획 등이 논의됐다. 디지털전환위원회는 AI 일상화를 위한 디지털 전환 추진 강화, 수요자 중심 공공데이터 개방, 디지털 신기술 환경 서비스 혁신 등을 논의했다.

글로벌·융합위원회에선 4대전략 및 세부과제, 주요 제언 조치 내용에 관해 토의가 진행됐다. 위원회간 주요 교차 의견으로는 공단의 글로벌 융합 기준 마련과 체계 마련, 넷제로 이행기반 구축, 추진 계획별 세부과제 등이 다뤄졌다.

공단 안병옥 이사장은 "ESG를 심장으로, 탄소중립과 디지털전환을 두 날개로 '글로벌 환경전문기관'으로 나아가기 위한 핵심 역할을 위원회가 수행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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