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티앤에스 대표 최방섭, 삼성전자 출신…해외공략 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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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티앤에스는 18일 이사회를 열고 최방섭 대표이사(61·사진)를 공식 선임했다고 발표했다.
효성티앤에스는 최 대표의 해외 경험과 네트워크를 기반 삼아 미국 유럽 등 글로벌 시장 확대 속도를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 대표는 "효성티앤에스가 글로벌 선두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내부 소통 증진을 통해 역량을 강화하고 혁신 솔루션을 내놓을 것"이라며 "ATM 제조사를 넘어 글로벌 지급결제업 선도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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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티앤에스는 18일 이사회를 열고 최방섭 대표이사(61·사진)를 공식 선임했다고 발표했다. 최 대표는 서울대 기계설계공학과를 졸업한 뒤 1987년 삼성전자에 입사했다. 이후 개발, 마케팅, 영업, 전략 등 다양한 직무를 거치며 2022년 삼성전자 모바일경험(MX) 사업의 글로벌 전략 마케팅실장을 지냈다.
최 대표는 삼성전자에서 유럽 영업 총괄을 맡아 유럽 TV 시장 1위를 달성한 바 있다. 미국법인 모바일부문장과 MX 전략마케팅실장으로 근무한 당시엔 세계 삼성 스마트폰의 매출과 시장 점유율 확대를 주도한 인물로 평가받고 있다.
효성티앤에스는 최 대표의 해외 경험과 네트워크를 기반 삼아 미국 유럽 등 글로벌 시장 확대 속도를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 대표는 “효성티앤에스가 글로벌 선두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내부 소통 증진을 통해 역량을 강화하고 혁신 솔루션을 내놓을 것”이라며 “ATM 제조사를 넘어 글로벌 지급결제업 선도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오현우 기자 ohw@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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