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선불카드 '와우패스', 충전액 4000억원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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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한 외국인 전용 올인원 선불카드 와우패스(WOWPASS)를 운영하는 오렌지스퀘어(대표 이장백)가 와우패스 충전액 4000억원, 결제 건수 1600만건을 돌파했다고 18일 밝혔다.
오렌지스퀘어 관계자는 "이 같은 성장의 배경은 와우패스의 높은 인지도와 브랜드 파워 때문"이라며 "널리 알려진 와우패스 브랜드와 무인 환전 키오스크 인프라 등이 외국인 관광객의 금융 결제 관련 우려를 해소해 주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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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한 외국인 전용 올인원 선불카드 와우패스(WOWPASS)를 운영하는 오렌지스퀘어(대표 이장백)가 와우패스 충전액 4000억원, 결제 건수 1600만건을 돌파했다고 18일 밝혔다. 월 거래액은 약 400억원에 달한다.
회사는 방한 외국인 증가와 와우패스에 대한 관심으로 2025년 중 충전액 규모가 약 1조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오렌지스퀘어 관계자는 "이 같은 성장의 배경은 와우패스의 높은 인지도와 브랜드 파워 때문"이라며 "널리 알려진 와우패스 브랜드와 무인 환전 키오스크 인프라 등이 외국인 관광객의 금융 결제 관련 우려를 해소해 주고 있다"고 말했다.
와우패스는 결제, 환전, 교통카드 기능을 카드 한 장에 통합, 외국인 관광객의 편의성을 극대화했다. 또한 호텔, 지하철역, 편의점, 공항 등에 설치된 무인 환전 키오스크로 높은 접근성을 제공하고 있다.
오렌지스퀘어 관계자는 "여행 금융 핀테크 기업으로서 사업을 영위하는 데 필요한 라이선스를 모두 지니고 있다"며 "전자금융업 선불업, 소액해외송금업, 무인 환전업 라이선스를 모두 보유한 국내 유일의 기업"이라고 했다. 이어 "법적 요건을 철저히 준수하며 외국인 관광객의 신뢰를 얻고 있다"고 덧붙였다.
와우패스의 성장은 국내 여행수지 적자 해결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아울러 와우패스의 외국인 관광객 결제 빅데이터는 소비 내역 분석과 관광 정책 수립, 인바운드 관광산업 발전 등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업체 측은 말했다.
이두리 기자 ldr5683@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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