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공소취소 부탁 폭로’에 “사과로 끝날 일 아냐…법적 책임 져야”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더불어민주당은 국민의힘 한동훈 당대표 후보가 법무부 장관 시절 나경원 후보로부터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사건' 공소 취소 부탁을 받았다고 폭로해 논란이 불거진 데 대해 "은근슬쩍 넘어갈 생각하지 말고 국민께 솔직히 이실직고하고 법적 책임을 져라"라고 오늘(18일) 촉구했습니다.
최민석 대변인은 국회 기자회견에서 "의혹이 사실이라면 나경원·한동훈 후보 모두 청탁금지법에 따라 수사와 처벌의 대상"이라면서 "공소를 취소해 달라는 청탁은 사과로 끝낼 문제도 아니고 두 사람이 입 다문다고 끝날 문제도 아니다"라면서 이 같이 밝혔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국민의힘 한동훈 당대표 후보가 법무부 장관 시절 나경원 후보로부터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사건’ 공소 취소 부탁을 받았다고 폭로해 논란이 불거진 데 대해 “은근슬쩍 넘어갈 생각하지 말고 국민께 솔직히 이실직고하고 법적 책임을 져라”라고 오늘(18일) 촉구했습니다.
최민석 대변인은 국회 기자회견에서 “의혹이 사실이라면 나경원·한동훈 후보 모두 청탁금지법에 따라 수사와 처벌의 대상”이라면서 “공소를 취소해 달라는 청탁은 사과로 끝낼 문제도 아니고 두 사람이 입 다문다고 끝날 문제도 아니다”라면서 이 같이 밝혔습니다.
최 대변인은 한 후보가 자신의 발언을 사과한 것에 대해서는 “사과로 은근 슬쩍 넘어갈 생각이냐. 뻔뻔함에 소름이 돋는다”며 “무엇보다 청탁금지법 위반 의혹에 대해서는 한 마디도 적지 못한 한 후보의 사과문은 국민의 의혹만 키우는 ‘자폭대회 피날레’일 뿐”이라고 지적했습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카카오 '마이뷰',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진선민 기자 (jsm@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 물이 무릎까지 차고 배수구는 역류…제보로 본 평택시 침수 상황 [지금뉴스]
- 손 꽉 잡고 ‘감격의 눈물’…동성 동거인 법적권리 첫 인정 소감 [현장영상]
- 아파트 단지 안 계단, 폭포처럼 물이 콸콸콸…산책로도 물에 잠겨 [제보]
- 별내선 연계 강화·수석대교 건설…수도권 동부지역 교통 개선 추진
- [영상] 도로 달리던 차에서 ‘펑’ ‘펑’…중국서 지난해 전기차 270대서 ‘불’
- [영상] “조종사가 바다에 추락했다” 강릉 앞바다 항공 구조 훈련
- [현장영상] 귀에 종이 걸고 흐뭇?…미국에서 ‘거즈 패션’ 등장한 이유
- “교직 사회 바꿀 마지막 기회”…서이초 사망 1년 [친절한 뉴스K]
- “파라솔 2만 원”…제주 해수욕장 대여료 인하
- OECD 2024 한국 경제보고서…“성장 모델 업그레이드해야” [뉴스in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