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공개 정보’로 부당이득 60억 챙긴 국민은행 직원 검찰 송치
김보연 기자 2024. 7. 18.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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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 자본시장특별사법경찰(특사경)은 18일 미공개정보를 이용해 부당이득을 취득한 KB국민은행 직원 A씨가 검찰에 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KB국민은행 증권대행사업부 직원인 A씨는 상장사들의 무상증자 실시 관련 미공개 정보를 이용해 2021년부터 2023년까지 60여개 종목을 거래하면서 약 60억원의 부당이득을 취득한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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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 자본시장특별사법경찰(특사경)은 18일 미공개정보를 이용해 부당이득을 취득한 KB국민은행 직원 A씨가 검찰에 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KB국민은행 증권대행사업부 직원인 A씨는 상장사들의 무상증자 실시 관련 미공개 정보를 이용해 2021년부터 2023년까지 60여개 종목을 거래하면서 약 60억원의 부당이득을 취득한 혐의를 받고 있다.
금감원 특사경은 거래 규모 및 부당이득 규모가 가장 큰 A씨를 시작으로 같은 부서 다른 피의자들에 대해서도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이들의 총 매매 부당이득은 127억원 규모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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