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게시판] 큐라클, 안과질환 치료제 CU06 권리반환 협의 절차 종료 등
■큐라클은 CU06 권리반환에 대한 협의 절차가 모두 종료되어 독자적 개발 권리와 글로벌 판권, 자체적인 외부 커뮤니케이션 등 CU06의 제반 권리가 다시 큐라클에 귀속됐다고 18일 밝혔다. 큐라클은 그동안 독자적으로 CU06 후속 임상을 진행하게 될 상황에 대비해 임상에 대한 준비를 차질 없이 진행해 온 만큼, 앞으로의 연구개발을 계획에 의거해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현재 글로벌 CRO(임상시험수탁기관) 선정이 마무리 단계에 있으며, 미국 cGMP 업체 파테온(Patheon)과 임상에 사용할 신규 제형 생산일정도 조율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임상 2b상 프로토콜 개발 완료 후 임상 2b상에 대한 적정성 여부와 3상 및 약물 허가를 앞두고 CU06에 필요할 것으로 예상되는 규제사항 등에 대한 전반적인 논의를 미국 식품의약국(FDA)과 진행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웨어러블 로봇 기업 엔젤로보틱스는 근골격계 보호 웨어러블 슈트 브랜드 ‘엔젤기어(angel GEAR)’가 ‘2024 레드닷 어워드’와 ‘iF 디자인 어워드 2024′ 제품 디자인 부문에서 본상을 동시 수상했다고 밝혔다.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와 ‘iF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에서 시작된 세계적 권위의 디자인 공모전으로, 미국의 ‘IDEA’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로도 꼽힌다. 엔젤로보틱스는 국내 최초로 두 국제 대회에서 동시 수상해, 웨어러블 로봇에 대한 세계적인 기술력 뿐만 아니라 글로벌 무대에서 충분히 경쟁력 있는 디자인을 선보일 수 있다는 것을 입증했다.
■동아제약은 어린이 구강 관리 브랜드 어린이 가그린이 ‘가글송’을 공개한다고 18일 밝혔다. 가글송은 올바른 양치 방법과 중요성을 알리는 메시지를 담고 있으며, 노래를 들으며 양치를 할 수 있도록 2분 30초 분량으로 제작됐다. 영상에서 어린이 가그린 캐릭터들이 주인공으로 등장해 신나는 멜로디와 맞춰 노래를 부른다. ‘가르르르’ ‘오롤로로’ 등 반복적인 후렴구와 따라하기 쉬운 안무 동작으로 진행된다. 양치 습관을 들이기 힘든 어린이들에게 쉽고 재미있게 양치와 가글 방법을 알려 구강건강을 지키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기획됐다. 가글송 영상은 동아제약 유튜브와 어린이 가그린 공식 SNS에서 확인할 수 있고, 음원은 국내 음악 스트리밍 플랫폼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동아제약은 오는21일까지 코엑스몰에서 진행되는 ‘캐릭터 라이선싱 페어 2024′에 참여해 어린이 가그린 컨셉 부스를 선보이며, 아이들에게 쉽고 친근하게 구강 건강의 중요성을 알릴 예정이다.
■휴온스푸디언스의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이너셋’이 무더위를 맞아 유기농 ABC주스 앵콜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앵콜 기획전은 오는 8월 5일까지 카카오메이커스에서 진행된다. 이번 앵콜 기획전에서는 지난 프로모션과 달리 24포입이 들어있는 버전으로 판매될 예정이며, 1박스당 1만6500원의 가격으로 소비자를 만날 예정이다. ‘이너셋 유기농 ABC주스’는 사과·비트·당근 등 유기농 100% 원물이 함유되어 있는 프리미엄 주스로, 최소 3년간 합성 농약과 합성 비료를 사용하지 않은 토양에서 건강하게 재배된 유기농 작품을 원료로 만든 것이 특징이다. 또 맛과 영양을 최대로 보존한 아셉틱(aseptic)무균 공법으로 만든 에콜린 파우치를 적용했다.
■현대약품은 지난 17일 서울 논현동 본사에서 창립 59주년을 기념해 ‘제 26대 동산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동산상은 현대약품 창업주인 고 이규석 회장의 아호인 동산(桐山)에서 유래한 상으로, 회사 발전에 크게 기여한 직원에게 수여되는 현대약품 최고 영예의 상이다. 이번 26대 동산상의 영예는 영업혁신팀 김경인 팀장에게 돌아갔다. 김 팀장은 뛰어난 업무 성과를 통해 회사 발전에 큰 공헌을 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SK케미칼은 지난 1년 간 ESG 활동을 담은 ‘2023 지속가능보고서’를 발간했다고 18일 밝혔다. SK케미칼은 이번 보고서에서 순환 재활용 투자 확대를 통해 플라스틱 폐기물 저감에 기여하고, 경영 활동에서 발생되는 탄소를 감축하며, 저탄소 제품을 생산해 밸류 체인(Value Chain)내 이해관계자와 함께 탄소를 줄여 나가는데 집중한다고 밝혔다. 이외에도 이사회의 다양성을 확보하기위해 여성 사외이사를 선임하고, 인권영향평가를 실시하였으며, 부패방지경영시스템 인증 및 정보보호경영시스템 인증을 획득하기도 했다.
■고려대 구로병원은 17일 이음회의실에서 휴먼스케이프와 희귀질환 건강데이터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고려대 구로병원 정밀유전체임상의학센터에서 제작한 유전성 희귀, 난치질환 관련 다양한 양질의 의학정보 콘텐츠를 휴먼스케이프의 모바일 플랫폼을 통해 환자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또 의료진들은 유전성 희귀질환 환자들의 진단·치료 등 질환과 관련된 자문 및 상담업무를 제공할 예정이다. 병원은 앞으로 유전체 임상의학센터에서 환자들이 쉽게 이해하고 실생활에 적용할 수 있는 콘텐츠들을 제작할 예정이며, 해당 콘텐츠는 감수를 거쳐 휴먼스케이프의 ‘레어노트 앱’을 통해 배포될 예정이다.
- Copyright ⓒ 조선비즈 & Chosun.com -
Copyright © 조선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속보] ‘선거법 위반’ 이재명 대표, 1심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 당선무효형
- 정부효율부 구인 나선 머스크 “주 80시간 근무에 무보수, 초고지능이어야”
- TSMC, 美 공장 ‘미국인 차별’로 고소 당해… 가동 전부터 파열음
- [절세의神] 판례 바뀌어 ‘경정청구’했더니… 양도세 1.6억 돌려받았다
- 무비자에 급 높인 주한대사, 정상회담까지… 한국에 공들이는 中, 속내는
- 금투세 폐지시킨 개미들... “이번엔 민주당 지지해야겠다”는 이유는
- 5년 전 알테오젠이 맺은 계약 가치 알아봤다면… 지금 증권가는 바이오 공부 삼매경
- 반도체 업계, 트럼프 재집권에 中 ‘엑소더스’ 가속… 베트남에는 투자 러시
- [단독] 中企 수수료 더 받아 시정명령… 불복한 홈앤쇼핑, 과기부에 행정訴 패소
- 고려아연이 꺼낸 ‘소수주주 과반결의제’, 영풍·MBK 견제 가능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