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병호 1군 말소 이유, 부진 아닌 부상이었다…강민호는 DH 출전 [광주에서mhn]

박연준 기자 2024. 7. 18.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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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호가 1군 말소됐다.

삼성 라이온즈와 KIA 타이거즈는 18일 광주 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2024 신한은행 SOL Bank KBO리그 맞대결을 펼친다.

삼성은 48승 41패 2무 승률 0.539를 올리며 1위 KIA(승률 0.602)와 5.5 경기 격차를 보이고 있다.

한편 삼성은 박병호를 1군 말소하고 김현준을 1군 등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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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광주, 박연준 기자) 박병호가 1군 말소됐다. 

삼성 라이온즈와 KIA 타이거즈는 18일 광주 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2024 신한은행 SOL Bank KBO리그 맞대결을 펼친다.

이날 삼성은 김헌곤(우익수)-이재현(유격수)-구자욱(좌익수)-강민호(지명타자)-이성규(1루수)-김영웅(3루수)-류지혁(2루수)-이병헌(포수)-김지찬(중견수)으로 이어지는 라인업을 꾸렸다. 선발 코너 시볼드.

전날 경기와 비교해 강민호가 지명타자로 이동, 그대신 이병헌이 선발 포수 마스크를 쓴다. 또한 김지찬이 중견수로 나선다. 

삼성 선발 코너는 올 시즌 7승 5패 평균자책점 3.97의 준수한 성적을 올리고 있다. KIA를 상대로 평균자책점 1.29를 마크 중이다.   

이에 맞선 KIA는 서건창(1루수)-최원준(중견수)-김도영(지명타자)-나성범(우익수)-소크라테스(좌익수)-김선빈(2루수)-변우혁(1루수)-김태군(포수)-박찬호(유격수) 순으로 타순을 구축했다. 선발 캠 알드레드. 

알드레드는 올 시즌 2승 1패 평균자책점 3.45를 올리고 있다. 삼성을 상대로는 한차례 등판해 평균자책점 7.71을 기록 중이다.

삼성은 48승 41패 2무 승률 0.539를 올리며 1위 KIA(승률 0.602)와 5.5 경기 격차를 보이고 있다.

한편 삼성은 박병호를 1군 말소하고 김현준을 1군 등록했다. 박병호는 올 시즌 타율 0.211, 9홈런으로 거포라는 단어에 어울리지 않는 성적을 내고 있다. 특히 6월 타율 0.187 4홈런, 7월 들어 7경기에서 타율 0.240 0홈런으로 침묵하고 있다. 그러나 이는 부진 탓이 아닌 부상이 이유인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 관계자에 따르면 "전날 경기에서 1루 전력질주 과정에서 우 햄스트링 불편감으로 오늘 광주선한병원 MRI 촬영결과 손상 소견으로 말소됐다"며 "정확한 진단을 위해 내일 서울에 있는 병원에서 재진료 예정"이라고 밝혔다. 

 

사진=삼성 라이온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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