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홋스퍼, 손흥민의 활약 속에 프리시즌 친선경기에서 5-1 대승

최대영 2024. 7. 18.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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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홋스퍼가 스코티시 프리미어십 소속 하츠 오브 미들로디언과의 프리시즌 친선경기에서 5-1로 대승을 거두며 새 시즌을 향한 기대감을 높였다.

이번 경기는 손흥민이 첫 공개 친선경기로 출전한 경기로, 영국 스코틀랜드 에든버러의 타인캐슬패크에서 18일(한국시간) 열렸다.

손흥민은 경기에서 45분 동안 활약하며 공격포인트를 올리지 못했지만, 전반 26분 데얀 쿨루세브스키와의 2대 1 패스 플레이를 통해 날카로운 슈팅을 시도하는 등 준수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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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홋스퍼가 스코티시 프리미어십 소속 하츠 오브 미들로디언과의 프리시즌 친선경기에서 5-1로 대승을 거두며 새 시즌을 향한 기대감을 높였다. 이번 경기는 손흥민이 첫 공개 친선경기로 출전한 경기로, 영국 스코틀랜드 에든버러의 타인캐슬패크에서 18일(한국시간) 열렸다.

손흥민은 경기에서 45분 동안 활약하며 공격포인트를 올리지 못했지만, 전반 26분 데얀 쿨루세브스키와의 2대 1 패스 플레이를 통해 날카로운 슈팅을 시도하는 등 준수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비록 골키퍼의 선방에 막혀 득점으로 이어지지는 않았으나, 손흥민의 날카로운 움직임은 여전히 빛났다.

토트넘은 전반 39분 브레넌 존슨의 선제골로 1-0으로 앞서 나갔다. 후반 시작과 동시에 손흥민을 포함한 선발 멤버 전원이 교체되어 벤치 멤버들에게 기회가 주어졌다. 후반 1분 하츠의 로런스 샹클런드에게 실점했으나, 후반 10분 윙 랭크셔의 골로 다시 리드를 잡았다. 이후 마이키 무어, 제스 스펜스, 애슐리 필립스의 연속골로 토트넘은 5-1 완승을 거두었다.
토트넘은 20일 퀸스파크 레인저스와 두 번째 친선경기를 치른 후 동아시아로 이동하여 27일 일본 도쿄국립경기장에서 지난해 J리그 챔피언 빗셀 고베와 친선경기를 가질 예정이다. 이어 한국으로 이동해 '쿠팡플레이 시리즈'에 참가, 31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팀 K리그와 1차전을 치르고, 8월 3일 같은 장소에서 바이에른 뮌헨과 맞붙는다. 이후 런던으로 돌아가 홈구장에서 뮌헨과 다시 한번 친선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토트넘의 2024-2025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개막전은 8월 20일 오전 4시 레스터 시티와의 원정 경기로 예정되어 있다.

사진 = AP / 연합뉴스
최대영 rokmc117@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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