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취 전복사고 개그맨’ 누명 벗은 김대범 근황 “그래도 음주운전 안 해”

이하나 2024. 7. 18.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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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 개그맨으로 오해를 받았던 김대범이 유쾌한 일상을 공개했다.

김대범은 7월 17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두 달 만에 느끼는 온몸에 세포가 반응하는 이 기분은 진짜 금메달입니다. 알코올이 들어가도 안 가려운 오늘. 아토피에 완치는 없지만 내 몸이 마실 수 있는 기회는 가끔 주는 것 같아요"라면서도 "그래도 운전은 안 합니다"라고 글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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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대범 소셜미디어)

[뉴스엔 이하나 기자]

음주운전 개그맨으로 오해를 받았던 김대범이 유쾌한 일상을 공개했다.

김대범은 7월 17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두 달 만에 느끼는 온몸에 세포가 반응하는 이 기분은 진짜 금메달입니다. 알코올이 들어가도 안 가려운 오늘. 아토피에 완치는 없지만 내 몸이 마실 수 있는 기회는 가끔 주는 것 같아요”라면서도 “그래도 운전은 안 합니다”라고 글을 남겼다.

앞서 인천 서부경찰서에 따르면 40대 남성 개그맨 K씨는 7월 15일 오전 1시 30분 인천시 서구 석남동 인천대로 석남 진출로 인근에서 술에 취한 채 SUV 차량을 몰다 가드레일을 들이받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다. 당시 K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치인 0.08%였다. 해당 사고로 차량이 전복 됐으나 인명 피해는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소식이 전해지자 일부 누리꾼들은 40대 K 개그맨으로 김대범을 의심했다. 이에 김대범은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40대 K 개그맨 저 아니다. 그리고 요즘 아토피라서 술 못 마신다”라며 “추측성으로 그만 댓글 다시라. 아토피로 40일 넘게 술 못 먹고 있는데. 얼른 나아서 생맥주 한잔 들이키고 싶다. 진짜”라고 입장을 밝혔다.

한편 김대범은 2004년 KBS 19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해 KBS2 ‘개그콘서트’ 등에 출연했다.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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