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펙트 데이즈' 누적 4만 돌파…빔 벤더스 감독 최고 흥행작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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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 연출, 영상미, 음악, 메시지 등 다방면에서 만장일치 호평이 쏟아지고 있는 영화 '퍼펙트 데이즈'(감독 빔 벤더스)가 개봉 15일만에 4만 관객을 돌파했다.
개봉 15일만에 4만 관객을 돌파하며 빔 벤더스 감독의 국내 개봉작 중 최고의 흥행 성적을 기록한 '퍼펙트 데이즈'는 '기생충', '티탄', '슬픔의 삼각형', '추락의 해부'에 이어 올해 '아노라'까지 5회 연속 칸영화제 황금종려상을 배출한 미국 배급사 NEON이 선택한 올해의 마스터피스로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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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반복되는 하루를 살아가는 도쿄의 청소부 ‘히라야마’의 평범하지만 반짝이는 순간을 담은 영화 ‘퍼펙트 데이즈’가 개봉 15일만에 4만 관객을 돌파하며 작품성과 흥행성을 고루 갖춘 올해의 아트버스터 열풍을 이어가고 있다.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17일 오후 9시, 4만 관객을 돌파한 ‘퍼펙트 데이즈’는 빔 벤더스 감독의 국내 최고 흥행작으로 등극하며 의미를 더하고 있다. 국내에 개봉된 빔 벤더스 감독 작품인 ‘부에나 비스타 소셜 클럽’이 2만 8063명, ‘피나’가 2만 4898명, ‘프란치스코 교황: 맨 오브 히스 워드’가 3만 9247명의 관객을 동원, 4만 관객을 돌파한 ‘퍼펙트 데이즈’가 한국 관객들이 가장 사랑한 빔 벤더스의 작품으로 자리 잡은 것. 국내 개봉 전부터 전 세계에서 빔 벤더스 감독의 최고 흥행작으로 화제를 모아 온 ‘퍼펙트 데이즈’는 7월 3일 개봉 이후 연일 독립/예술영화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뜨거운 입소문을 타고 극장 필람작으로 강추 행렬이 이어짐과 동시에 재관람 열풍 또한 불고 있어 앞으로도 흥행 추세는 장기적으로 지속될 전망이다. 특히 개봉 3주차를 맞은 이번 주말인 7월 20일과 21일, 도쿄의 청소부 ‘히라야마’ 역으로 제76회 칸영화제 남우주연상을 수상한 일본의 대배우 야쿠쇼 코지가 내한해 무대인사로 한국 관객들을 만날 뿐만 아니라, 제75회 칸영화제에서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브로커’로 국내 최초 칸영화제 남우주연상을 수상한 배우 송강호와의 씨네토크도 예정되어 있으며, 두 행사 모두 예매 오픈 즉시 매진되는 폭발적인 반응이 이어지고 있어 흥행세가 더욱 고조될 것을 예상하게 한다.
개봉 15일만에 4만 관객을 돌파하며 빔 벤더스 감독의 국내 개봉작 중 최고의 흥행 성적을 기록한 ‘퍼펙트 데이즈’는 ‘기생충’, ‘티탄’, ‘슬픔의 삼각형’, ‘추락의 해부’에 이어 올해 ‘아노라’까지 5회 연속 칸영화제 황금종려상을 배출한 미국 배급사 NEON이 선택한 올해의 마스터피스로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김보영 (kby5848@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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