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펙트 데이즈' 누적 4만 돌파…빔 벤더스 감독 최고 흥행작 등극

김보영 2024. 7. 18. 17:1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연기, 연출, 영상미, 음악, 메시지 등 다방면에서 만장일치 호평이 쏟아지고 있는 영화 '퍼펙트 데이즈'(감독 빔 벤더스)가 개봉 15일만에 4만 관객을 돌파했다.

개봉 15일만에 4만 관객을 돌파하며 빔 벤더스 감독의 국내 개봉작 중 최고의 흥행 성적을 기록한 '퍼펙트 데이즈'는 '기생충', '티탄', '슬픔의 삼각형', '추락의 해부'에 이어 올해 '아노라'까지 5회 연속 칸영화제 황금종려상을 배출한 미국 배급사 NEON이 선택한 올해의 마스터피스로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연기, 연출, 영상미, 음악, 메시지 등 다방면에서 만장일치 호평이 쏟아지고 있는 영화 ‘퍼펙트 데이즈’(감독 빔 벤더스)가 개봉 15일만에 4만 관객을 돌파했다. 이로써 ‘퍼펙트 데이즈’는 빔 벤더스 감독의 국내 최고 흥행작으로 등극했다.

매일 반복되는 하루를 살아가는 도쿄의 청소부 ‘히라야마’의 평범하지만 반짝이는 순간을 담은 영화 ‘퍼펙트 데이즈’가 개봉 15일만에 4만 관객을 돌파하며 작품성과 흥행성을 고루 갖춘 올해의 아트버스터 열풍을 이어가고 있다.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17일 오후 9시, 4만 관객을 돌파한 ‘퍼펙트 데이즈’는 빔 벤더스 감독의 국내 최고 흥행작으로 등극하며 의미를 더하고 있다. 국내에 개봉된 빔 벤더스 감독 작품인 ‘부에나 비스타 소셜 클럽’이 2만 8063명, ‘피나’가 2만 4898명, ‘프란치스코 교황: 맨 오브 히스 워드’가 3만 9247명의 관객을 동원, 4만 관객을 돌파한 ‘퍼펙트 데이즈’가 한국 관객들이 가장 사랑한 빔 벤더스의 작품으로 자리 잡은 것. 국내 개봉 전부터 전 세계에서 빔 벤더스 감독의 최고 흥행작으로 화제를 모아 온 ‘퍼펙트 데이즈’는 7월 3일 개봉 이후 연일 독립/예술영화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뜨거운 입소문을 타고 극장 필람작으로 강추 행렬이 이어짐과 동시에 재관람 열풍 또한 불고 있어 앞으로도 흥행 추세는 장기적으로 지속될 전망이다. 특히 개봉 3주차를 맞은 이번 주말인 7월 20일과 21일, 도쿄의 청소부 ‘히라야마’ 역으로 제76회 칸영화제 남우주연상을 수상한 일본의 대배우 야쿠쇼 코지가 내한해 무대인사로 한국 관객들을 만날 뿐만 아니라, 제75회 칸영화제에서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브로커’로 국내 최초 칸영화제 남우주연상을 수상한 배우 송강호와의 씨네토크도 예정되어 있으며, 두 행사 모두 예매 오픈 즉시 매진되는 폭발적인 반응이 이어지고 있어 흥행세가 더욱 고조될 것을 예상하게 한다.

개봉 15일만에 4만 관객을 돌파하며 빔 벤더스 감독의 국내 개봉작 중 최고의 흥행 성적을 기록한 ‘퍼펙트 데이즈’는 ‘기생충’, ‘티탄’, ‘슬픔의 삼각형’, ‘추락의 해부’에 이어 올해 ‘아노라’까지 5회 연속 칸영화제 황금종려상을 배출한 미국 배급사 NEON이 선택한 올해의 마스터피스로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김보영 (kby5848@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