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날벼락, 유강남 무릎 수술로 시즌 마감…재활 7개월

백창훈 기자 2024. 7. 18.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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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 '안방마님' 유강남이 무릎 수술로 조기에 시즌을 마감한다.

롯데는 18일 "유강남이 어제 삼성서울병원에서 왼쪽 무릎 내측 반월판 연골을 봉합하는 수술을 받았다"며 "재활 기간은 7개월 걸린다"고 밝혔다.

지난 시즌을 앞두고 자유계약선수(FA) 계약을 통해 4년 80억 원을 받고 롯데 유니폼을 입은 유강남은 롯데로 이적한 뒤 좀처럼 활약하지 못하고 있다.

올 시즌 유강남의 성적은 타율 0.191, 5홈런 20타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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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 22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의 경기 2회말 2사 주자가 없는 상황에서 안타를 치고 달리고 있는 유강남.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 ‘안방마님’ 유강남이 무릎 수술로 조기에 시즌을 마감한다.

롯데는 18일 “유강남이 어제 삼성서울병원에서 왼쪽 무릎 내측 반월판 연골을 봉합하는 수술을 받았다”며 “재활 기간은 7개월 걸린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유강남은 재활로 인해 내년 스프링캠프까지 정상적으로 소화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지난 시즌을 앞두고 자유계약선수(FA) 계약을 통해 4년 80억 원을 받고 롯데 유니폼을 입은 유강남은 롯데로 이적한 뒤 좀처럼 활약하지 못하고 있다. 입단 첫해 121경기 타율 0.261, 10홈런 55타점으로 기대에는 못 미쳤고, 올해는 52경기 출전에 그쳤다.

올 시즌 유강남의 성적은 타율 0.191, 5홈런 20타점이다.

4월 타율 0.122의 극심한 부진을 겪었던 유강남은 5월 타율 0.257로 반등하는가 했더니, 6월 0.120으로 다시 주춤했다.

부상 여파로 지난달 16일 LG 트윈스전 이후 경기에 출전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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