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중앙회 "체코 원전 수주 환영...낙수효과 기대"

김성진 기자 2024. 7. 18. 17:0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과 한국 기업들이 체코 원자력발전소 건설사업 수주를 따낸 데 중소기업계도 환영의 메시지를 냈다.

중소기업중앙회는 18일 논평에서 "팀코리아가 프랑스를 누르고 체코 신규 원전 건설사업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것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프로젝트가 유럽 원전 시장 진출의 물꼬가 돼 수출이 더 확대되길 희망한다"며 "체코 원전 수주가 차질 없이 이행되도록 중소기업계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사진제공=중소기업중앙회.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과 한국 기업들이 체코 원자력발전소 건설사업 수주를 따낸 데 중소기업계도 환영의 메시지를 냈다.

중소기업중앙회는 18일 논평에서 "팀코리아가 프랑스를 누르고 체코 신규 원전 건설사업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것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전날(17일) 체코 산업통상부는 신규 원전 건설 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한수원을 선정했다. 한국은 한수원을 중심으로 한전기술과 한국원자력연료, 한전KPS, 두산에너빌리티, 대우건설 등이 팀코리아를 꾸려 수주 경쟁을 했다. 예상 사업비는 약 24조원이다.

중기중앙회는 "그동안의 탈원전 기조로 원전 관련 중소기업계는 어려움에 처해 있었다"며 "이번 프로젝트로 대기업에 납품하는 여러 중소기업에도 낙수효과가 발생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어 "이번 프로젝트가 유럽 원전 시장 진출의 물꼬가 돼 수출이 더 확대되길 희망한다"며 "체코 원전 수주가 차질 없이 이행되도록 중소기업계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성진 기자 zk007@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