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 철도관광상품·디지털관광주민증 연계 ‘관광객 유치’

임양규 2024. 7. 18.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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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영동군이 한국철도공사의 철도여행상품과 연계한 디지털관광주민증 사업으로 관광객 유치에 나선다.

영동군은 행정안전부 등 중앙부처와 한국철도공사,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인구 감소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고 18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한국철도공사는 철도로 인구감소 지역 관광명소를 찾을 수 있는 자유여행 상품과 패키지 상품인 '다시 잇는 대한민국, 지역사랑 철도여행'을 오는 8월 1일부터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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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임양규 기자] 충북 영동군이 한국철도공사의 철도여행상품과 연계한 디지털관광주민증 사업으로 관광객 유치에 나선다.

영동군은 행정안전부 등 중앙부처와 한국철도공사,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인구 감소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고 18일 밝혔다.

영동군과 한국철도공사 관계자들이 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영동군]

군에 따르면 한국철도공사는 철도로 인구감소 지역 관광명소를 찾을 수 있는 자유여행 상품과 패키지 상품인 ‘다시 잇는 대한민국, 지역사랑 철도여행’을 오는 8월 1일부터 판매한다.

이번 협약으로 철도여행상품으로 영동군을 방문하면 10% 할인된 가격으로 왕복승차권을 구매할 수 있다.

또 디지털관광주민증 발급받은 사람은 군의 △숙박 △식음 △관람 △체험 △쇼핑 5가지 유형 모두 34곳의 관광명소와 먹거리를 할인받을 수 있다.

김지영 관광정책팀장은 “이번 협약으로 많은 관광객이 영동군을 찾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지역 경제 활성화와 관광객 유입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영동=임양규 기자(yang9@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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