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룡기 첫 우승' 전주고 찾은 우범기 시장 "여러분은 우리의 자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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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청룡기 우승은 전주시와 시민들의 자랑입니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이번 청룡기 우승은 전주시민 모두에게 자랑스러운 순간이 됐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땀과 열정으로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전주고는 지난 16일 서울 목동구장에서 열린 '제79회 청룡기 고교야구선수권대회 겸 주말리그 왕중왕전' 결승전에서 마산용마고등학교를 14-5로 이기고 우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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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스1) 임충식 기자 = “이번 청룡기 우승은 전주시와 시민들의 자랑입니다.”
우범기 전북자치도 전주시장이 18일 전주고등학교 야구부 훈련장을 방문했다. 이날 방문한 ‘제79회 청룡기 전국고교야구선수권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선수들을 축하하고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우 시장은 선수들과 일일이 악수하며 축하의 말과 함께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감독과 학교 관계자들도 격려했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이번 청룡기 우승은 전주시민 모두에게 자랑스러운 순간이 됐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땀과 열정으로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주창훈 전주고등학교 야구부 감독은 “선수들이 그동안 흘린 땀과 노력이 결실을 맺게 돼 매우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꾸준히 발전해 전국 최고 수준의 팀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전주고는 지난 16일 서울 목동구장에서 열린 '제79회 청룡기 고교야구선수권대회 겸 주말리그 왕중왕전' 결승전에서 마산용마고등학교를 14-5로 이기고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1977년 창단 후 첫 청룡기 결승에 진출한 전주고는 이번 우승으로 청룡기 첫 우승이라는 쾌거를 거두게 됐다. 또 1985년 황금사자기 우승 이후 무려 39년 만에 전국대회 정상에 오르는 기쁨도 맛봤다.
특히 올해 3월 전국명문고야구열전과 4월 이마트배 전국고교야구대회 준우승에 이어 청룡기 우승을 차지하면서 전주고는 야구 명문으로 다시 한 번 우뚝 서게 됐다.
94chu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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