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드레이아, NIA '초거대 AI 데이터 구축사업' 수행기관 선정

이두리 기자 2024. 7. 18.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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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건강 관리 AI(인공지능) 솔루션 개발 기업 안드레이아(대표 김성훈)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주관하고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이 추진하는 '2024년 초거대 AI 데이터 구축사업(09. 심리상담 데이터)'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안드레이아 주관의 컨소시엄은 이번 사업에서 우울증, 불안장애, 중독 등 정신질환자의 심리상담 데이터셋을 구축하고 정신질환 위험도 예측 AI 알고리즘을 개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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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왼쪽부터)안드레이아의 김에스더 책임연구원과 김성훈대표, NIA의 김성현 수석과 유호진 팀장이 기념사진을 촬영 중이다/사진제공=안드레이아

정신건강 관리 AI(인공지능) 솔루션 개발 기업 안드레이아(대표 김성훈)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주관하고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이 추진하는 '2024년 초거대 AI 데이터 구축사업(09. 심리상담 데이터)'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안드레이아 주관의 컨소시엄은 이번 사업에서 우울증, 불안장애, 중독 등 정신질환자의 심리상담 데이터셋을 구축하고 정신질환 위험도 예측 AI 알고리즘을 개발할 예정이다.

이번 컨소시엄에는 안드레이아(김성훈 대표)를 비롯해 가톨릭대학교(최원아 교수), 침례신학대학교(권선중 교수), 소리를보는통로(윤지현 대표), 코리아리서치인터내셔널(최승범 이사)이 참여한다.

컨소시엄은 올 연말까지 심리상담 데이터 1500시간 이상과 정신질환별 각 100개 이상의 위험도 및 증상 예측 라벨링 데이터를 구축할 계획이다. 지난 16일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에서 NIA와 착수보고회, 상생협력 및 청렴실천 결의식도 가졌다.

김성훈 안드레이아 대표는 "이번 사업을 통해 구축되는 데이터는 정신질환의 조기 발견, 예방, 관리 및 개선을 위한 맞춤형 솔루션을 개발하는 데 기반이 될 것"이라며 "컨소시엄 참여 기관들과 협력해 양질의 데이터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이두리 기자 ldr5683@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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