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노조 "1인 체제 방통위, 공영방송 이사 선임은 직권남용"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위원 1인 체제인 방송통신위원회가 공영방송 이사 선임 절차를 밟는 건 직권남용이라며 전국언론노동조합이 이상인 방통위원장 직무대행을 고발했습니다.
2인 체제로 유지되던 방통위는 이번 달 초 김홍일 전 위원장이 사퇴하면서 이 직무대행 1인 체제가 됐는데, 지난 15일부터 KBS 이사 지원자와 MBC 대주주인 방송문화진흥회 이사 지원자들에 대한 국민 의견을 수렴하고 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위원 1인 체제인 방송통신위원회가 공영방송 이사 선임 절차를 밟는 건 직권남용이라며 전국언론노동조합이 이상인 방통위원장 직무대행을 고발했습니다.
언론노조와 언론노조 KBS·MBC 본부는 오늘(18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에 이 직무대행 등 방통위 관계자 4명을 직권남용 혐의로 고발했습니다.
언론노조는 고발 전 기자회견에서, 현행법은 방통위의 '위원회'가 공영방송 이사 선임을 위한 사항을 심의하고 의결할 수 있다고 규정하는데, 위원이 1명뿐이라면 위원회 회의조차 열 수 없고 심의와 의결을 위한 '재적 위원 과반수'라는 개념도 성립할 수 없다고 지적했습니다.
2인 체제로 유지되던 방통위는 이번 달 초 김홍일 전 위원장이 사퇴하면서 이 직무대행 1인 체제가 됐는데, 지난 15일부터 KBS 이사 지원자와 MBC 대주주인 방송문화진흥회 이사 지원자들에 대한 국민 의견을 수렴하고 있습니다.
YTN 송재인 (songji10@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단독] "신고하면 죽일 거야"...때리고 촬영까지
- [속보] 대법원, 동성 부부 '건강보험 피부양자 자격' 인정
- '방시혁 멱살잡은 민희진'...올해도 '빵' 터진 사진들 [앵커리포트]
- 나뭇잎인 줄 알았는데 지뢰? "절대 만지지 마세요" [앵커리포트]
- '쉬인' 여성 속옷에 '방광암 우려' 발암물질 검출
- [속보] '선거법 위반 혐의' 김혜경 1심 벌금 150만 원 선고
- 배우 송재림 오늘 낮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
- [현장영상+] 김영선 "살인자와 같은 버스 타다 내렸다고 누명 쓴 격"
- '선거법 위반 혐의' 김혜경 잠시 후 1심 선고...검찰, 300만 원 구형
- '구미 교제살인' 34살 서동하 신상정보 공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