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미공개 정보 이용 60억 부당 이득’ KB국민은행 직원 구속 송치

김혜주 2024. 7. 18. 17:0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공개 정보를 이용해 60억 원의 부당이득을 챙긴 KB국민은행 직원이 검찰에 구속 송치됐습니다.

금융감독원 자본시장특별사법경찰은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로 KB국민은행 증권대행사업부 직원 A 씨를 검찰에 구속 송치했다고 오늘(18일) 밝혔습니다.

미공개 정보를 이용해 주식을 거래한 KB국민은행 직원들이 챙긴 부당이득 총 규모는 127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미공개 정보를 이용해 60억 원의 부당이득을 챙긴 KB국민은행 직원이 검찰에 구속 송치됐습니다.

금융감독원 자본시장특별사법경찰은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로 KB국민은행 증권대행사업부 직원 A 씨를 검찰에 구속 송치했다고 오늘(18일) 밝혔습니다.

A 씨는 2021년부터 2023년 사이 상장사들의 무상증자 실시 관련 미공개 정보를 이용해 60여 개 종목을 거래하면서, 부당이득 약 60억 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앞서 금융당국은 KB국민은행 직원들의 불공정거래 혐의를 포착하고 본사 사무실을 압수수색했습니다.

미공개 정보를 이용해 주식을 거래한 KB국민은행 직원들이 챙긴 부당이득 총 규모는 127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와 관련해 금융감독원은 지난해 9월 국민은행에 내부통제 강화 관련 경영유의사항 1건과 내부정보 관리체계 개선사항 1건을 조치한 바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카카오 '마이뷰',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김혜주 기자 (khj@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