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잦아들었지만 흠뻑 젖은 그라운드… 잠실 SSG-LG전, 우천 취소

이정철 기자 2024. 7. 18.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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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잠실구장에 폭우가 쏟아졌다.

결국 SSG 랜더스와 LG 트윈스의 맞대결이 우천 취소됐다.

16일 오후 서울 잠실구장에서 펼쳐질 예정이던 SSG와 LG의 맞대결은 쏟아지는 빗줄기로 인해 취소됐다.

오후 4시30분경 박종훈 경기감독관이 잠실구장 그라운드 상태를 살폈고 오후 4시45분 취소 결정이 내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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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스포츠한국 이정철 기자] 잠실구장에 폭우가 쏟아졌다. 결국 SSG 랜더스와 LG 트윈스의 맞대결이 우천 취소됐다.

16일 오후 서울 잠실구장에서 펼쳐질 예정이던 SSG와 LG의 맞대결은 쏟아지는 빗줄기로 인해 취소됐다.

ⓒ스포츠한국 이정철 기자

이날 오전부터 전국에 장맛비가 내렸다. 경기 개시 2시간30분 전부터 빗줄기는 가늘어졌지만 그라운드는 물 웅덩이로 가득했다.

오후 4시30분경 박종훈 경기감독관이 잠실구장 그라운드 상태를 살폈고 오후 4시45분 취소 결정이 내려졌다. 경기 개시 시간인 오후 6시경 기상청 예보로는 비가 그치는 것으로 나왔지만 그라운드 사정이 여의치 않았다.

한편 LG는 이번 주말 두산 베어스와 홈 3연전을 치른다. SSG는 키움 히어로즈와 홈 3연전을 펼친다.

 

스포츠한국 이정철 기자 2jch422@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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