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미디어의 미래] 미래를 읽는 키워드, AI와 스토리테크…9월 4·5일 컨퍼런스 개최
"AI와 스토리테크, 새로운 미디어의 도래" 주제
'질문의 힘' 주제로 손석희 전 JTBC 사장 대담도
2일권 30% 할인 얼리버드 등록, 8월 14일까지
[미디어오늘 미디어오늘]
미디어오늘이 여는 '미디어의 미래 컨퍼런스'가 올해로 10회를 맞습니다. 변화, 도전, 혁신을 화두 삼아 언론과 미디어 업계 종사자들이 서로 고민과 해법을 나누고 배우는 자리로 2015년 첫 발을 뗀 후 10년을 거치며 국내 미디어 분야에서 가장 주목받는 컨퍼런스로 성장했습니다.
'저널리즘의 미래'로 시작했던 컨퍼런스는 지난해 '미디어의 미래'로 확장했습니다. “미디어가 곧 일상이고, 일상이 곧 미디어인 세상”에서 변화의 방향과 속도를 제대로 읽어내려면 각자 몸담은 '업계'를 넘어 미디어 판의 큰 흐름 안에서 통섭하고 공명해야 한다는 취지를 담았습니다.
통섭과 공명의 깊이를 더한 <2024 미디어의 미래 컨퍼런스>가 9월 4·5일 서울 테헤란로 섬유센터 이벤트홀에서 열립니다. 주제는 'AI와 스토리테크, 새로운 미디어의 도래'입니다.
AI가 우리의 일상을, 일과 비즈니스를 어떻게 바꿔갈지 전망하고, 다양한 실험과 성과를 공유합니다. 이용자의 주목과 시간을 놓고 무한경쟁하는 스토리산업의 현재를 짚어보고, 새로운 미디어의 주역인 미래세대와의 소통 방안도 모색합니다. 이틀간 총 10개 세션에 장강명 소설가, 정재승 KAIST 뇌인지과학과 교수, 손석희 일본 리쓰메이칸대 객원교수 등 서른 세 분의 연사가 무대에 오르며, 강연과 토론, 대담 등 다양한 형식으로 진행됩니다.
미디어오늘 구독 및 정기후원 회원에게는 40% 할인 혜택을 드립니다. 2일권에 한해 30% 할인된 얼리버드 특가는 8월 14일까지 제공하며, 10명 이상 단체 등록 시 전 기간에 걸쳐 30% 할인됩니다. 점심 도시락과 커피, 다과를 제공합니다.
자세한 내용은 컨퍼런스 홈페이지(www.mediafuture.kr)를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9월 4일, AI를 주제로 펼쳐지는 1일차 프로그램은 다음과 같습니다.
세션 1. 키노트
장강명 소설가가 'AI 시대, 스토리텔러의 미래'를, 정재승 KAIST 뇌인지과학과 교수가 'AI 시대, 변하는 것과 변하는 않는 것'을 주제로 강연합니다.
세션 2. [라운드테이블] AI와 미디어 현장
생성형AI 접목 사례들을 살펴봅니다. 김현지 동아일보 미래전략연구소 사업전략팀장과 이성규 미디어스피어 대표가 각각 자체 개발한 AI 요약-번역, 문체변경 AI 서비스 경험을, 최민근 MBC PD가 AI 활용 제작기를 공유하고, 노혜령 프레스온 대표가 해외 언론의 AI 활용 사례에서 얻는 인사이트를 전합니다. 금준경 미디어오늘 기자의 진행으로 토론도 이어집니다.
세션 3. 일상으로 스며든 AI
AI는 우리의 일상을 어떻게 바꿔놓을까요? 강정수 블루닷AI센터장이 그 변화를 비즈니스와 연결해 살피고, 최재호 네이버 발견/탐색 프로덕트 부문장이 검색의 진화를, 김경훈 카카오 AI Safety 리더가 AI 보안 이슈를 짚어봅니다. 최윤석 한국마이크로소프트 Tech PM은 온디바이스 AI의 미래를, 김영호 LG유플러스 통합브랜드마케팅팀 책임은 100% AI 광고 도전기를 전합니다.
세션 4. [AI 실습] 똑똑한 AI 활용법: 프롬프트의 모든 것
서승완 유메타랩 대표가 언론과 미디어 업계 종사자들에게 제작 현장에서 바로 적용해 볼 수 있는, 가장 유용한 생성형 AI 활용법을 소개합니다.
세션 5. [집중토론] AI 충격, 저널리즘의 위기와 기회
AI는 저널리즘에 위기일까, 기회일까. 생성형 AI는 기자를 대체할까. 이정환 슬로우뉴스 대표와 김재인 경희대 비교문화연구소 학술연구교수, 김희원 한국일보 뉴스스탠다드실장, 송해엽 국립군산대 미디어문화학부 교수가 AI와 저널리즘을 둘러싼 주요 이슈와 쟁점을 짚어드립니다.
9월 5일, 2일차 프로그램은 '스토리 전쟁'을 키워드로 꾸몄습니다.
세션 6. [라운드테이블] 스토리 판의 미래
류현정 조선비즈 콘텐츠전략팀장이 기술과 데이터가 촉발한 콘텐츠 산업의 진화를 짚고, OTT플랫폼 웨이브의 노동환 정책리더, 넷플릭스 시리즈 '돌풍' 제작사인 팬엔터테인먼트의 김지연 선임프로듀서, 웹툰 세계무대 진출의 주역인 재담미디어의 박석환 전략사업본부 이사가 현장의 고민과 경험을 전합니다. 김경달 더코어 대표의 사회로 깊이 있는 토론이 이어집니다.
세션 7. [라운드테이블] 콘텐츠 전쟁의 최전선
콘텐츠 블랙홀 유튜브에서 주목받는 채널들의 전략을 엿봅니다. 김은지 시사IN 기자, 손재일 MBC 커머스제작팀장, 이수인 유튜브 교양만두 PD, 정운섭 스튜디오에피소드 이사가 현장 분투기를 생생하게 전하고, 박서연 미디어오늘 기자의 사회로 이야기를 나눕니다.
세션 8. [대담] 질문의 힘: 손석희에게 묻다
'질문'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언론인, 손석희 일본 리쓰메이칸대 객원교수(전 JTBC 사장)와 함께 '질문의 힘'을 톺아봅니다. 대담은 이희정 미디어오늘 대표가 진행합니다.
세션 9. 수익다각화: 멤버십, 유료화
지속가능한 비즈니스 모델 찾기는 모두의 숙제입니다. 최근 유료 멤버십 서비스 퍼블리를 인수한 김소연 뉴닉 대표, '한경글로벌마켓'으로 해외투자 뉴스를 한단계 높인 이명림 한국경제신문 디지털라이브부장, 여성을 위한 성지식 플랫폼 아루의 이명진 대표가 도전과 성과를 공유합니다.
세션 10. 미래세대와의 소통
김지윤 스텔러스 대표가 미래세대는 미디어를 어떻게 인식하고 이용하는지 일러주고, 양진하 한국일보 기획영상부 기자가 숏폼 영상 '휙알파'를 매개로 한 소통 경험을 소개합니다.
Copyright © 미디어오늘.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역사왜곡 포르노를 공영방송에서..” KBS 이승만 다큐 거센 반발 - 미디어오늘
- ‘입틀막’ 선방위 재림? 백선기 복귀에 채널A가 위원 추천 - 미디어오늘
- 양궁 3관왕 김우진, 초등학생 시절부터 주목한 신문사 있었다 - 미디어오늘
- ‘직무정지’ 이진숙·김태규 직무대행, 14일 방송장악 청문회 출석 - 미디어오늘
- “큰 보도 하나 했다” 동아일보 기사 ‘꼼꼼 브리핑’ 서영교 의원 - 미디어오늘
- [속보] 윤석열 대통령, ‘방송4법’ 거부권 행사...취임 후 19번째 - 미디어오늘
- “배드민턴협회, 선수에 복종 강요” 문체부, 안세영 폭로 조사 착수 - 미디어오늘
- ‘명품백 조사’ 국장 사망에 야3당 “대통령과 김 여사 사죄하라” - 미디어오늘
- 조국 “국가 요직 친일파 밀정 색출하겠다” - 미디어오늘
- 정청래 “尹정권 한국정부냐 일본정부냐” 민주당도 광복절 불참 - 미디어오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