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베르토 질·몬티 알렉산더 몰려온다…'서울숲재즈페스티벌'

이예슬 기자 2024. 7. 18.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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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베르토 질, 몬티 알렉산더 등 재즈계 거장들이 한국을 찾는다.

서울숲재즈페스티벌 사무국은 오는 10월12~13일 서울숲 일대에서 '서울숲재즈페스티벌 2024'가 열린다고 18일 밝혔다.

13일에는 자메이카 출신의 재즈 피아니스트 '몬티 알렉산더 트리오', 네덜란드 출신 트럼펫 연주자 '윱 반 라인 라임', 재즈 브라스 밴드 '혼토니'가 공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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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서울숲재즈페스티벌 1차 라인업. (이미지=서울숲재즈페스티벌 운영사무국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이예슬 기자 = 질베르토 질, 몬티 알렉산더 등 재즈계 거장들이 한국을 찾는다.

서울숲재즈페스티벌 사무국은 오는 10월12~13일 서울숲 일대에서 '서울숲재즈페스티벌 2024'가 열린다고 18일 밝혔다. 사무국은 SNS 공식계정을 통해 1차 라인업을 발표했다.

12일에는 브라질 문화의 거장인 가수 겸 기타리스트 '질베르토 질'이 무대에 선다. 국내 유일의 스카재즈 밴드 '스카재즈유닛', 체코 아티스트 '버트 앤 프렌즈'가 참여한다.

13일에는 자메이카 출신의 재즈 피아니스트 '몬티 알렉산더 트리오', 네덜란드 출신 트럼펫 연주자 '윱 반 라인 라임', 재즈 브라스 밴드 '혼토니'가 공연한다.

질베르토 질은 브라질에서 2002년 문화부장관을 역임한 인물이다. 9번의 그래미상을 수상했고 '보사노바의 살아있는 전설', '브라질 대중문화의 영웅'으로 불린다.

몬티 알렉산더는 2023년 자메이카 훈장 회원으로 임명됐다. 역대 가장 위대한 재즈 피아노 연주자 50인에 선정되기도 했다.

페스티벌 운영사무국 관계자는 "올해는 재즈 장르계의 거장 아티스트를 라인업으로 선보인다"며 "지난해보다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축제로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shley8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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