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델, 36세에 은퇴 선언..."목소리를 닳는 게 두려워" [할리웃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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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에서 사랑을 받았던 가수 아델(36)이 음악계를 떠난다.
최근 아델은 독일 방송국 ZDF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해당 인터뷰에서 아델은 "저는 새로운 음악에 대한 계획이 전혀 없습니다. 이후에 큰 휴식을 원하고, 다른 창의적인 일을 하고 싶어요"라고 말하며 음악계를 떠난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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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홍진혁 기자] 전세계에서 사랑을 받았던 가수 아델(36)이 음악계를 떠난다.
최근 아델은 독일 방송국 ZDF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해당 인터뷰에서 아델은 "저는 새로운 음악에 대한 계획이 전혀 없습니다. 이후에 큰 휴식을 원하고, 다른 창의적인 일을 하고 싶어요"라고 말하며 음악계를 떠난다고 발표했다. 이어 그는 "유명해지기 전의 모든 것이 그립다. 아무도 나를 못 알아보던 때가 가장 그리운 것 같다", "매주 주말 라스베이거스 무대에 서느라 에너지가 거의 소진된 것 같다"고 이유를 밝혔다.
지난 해 12월 아델은 더 할리우드 리포터(The Hollywood Reporter)와의 인터뷰에서 새 앨범에 관한 질문에서 "목소리를 닳는 게 걱정된다. 노래가 너무 많아서"라고 하며 아직 말할 것이 없고 생각조차도 못하고 있다고 답했다.
이후 아델은 1월 자신의 콘서트 "Weekends with Adele"에서 대중들에게 "저는 꽤 오랜 시간 동안 앨범을 쓰지 않을 것 같아요. 하지만 다음에 앨범을 쓸 때 여러분이 사는 곳에 갈 거에요"라고 말한 바 있다.
아델은 '헬로'(Hello), '롤링 인 더 딥'(Rolling in the Deep), '썸원 라이크 유'(Someone Like You) 등의 히트곡을 연달아 내놓며 '빌보드 200'에서 가장 많은 1위를 차지한 영국 가수이다. 아델의 최신 앨범은 지난 2021년 발매됐으며 지난 2년 동안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주말 공연을 진행했다.
아델은 11월 23일(현지 시간)에 마지막 공연을 끝으로 은퇴할 예정이다.
한편, 무려 45kg의 체중을 감량한 아델은 건강이상설에 휩싸이기도 했다. 아델은 극심한 허리 통증을 호소하면서 무대 위를 뒤뚱 뒤뚱 걸어 다니기도 했다. 당시 그는 "정말 아프다. 요즘 만성 좌골신경통 때문에 뒤뚱뒤뚱 걸어 다니고 있다"라며 좌골신경통을 호소했다.
홍진혁 기자 hjh@tvreport.co.kr / 사진='아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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