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류 시장, 2030년엔 얼마나 성장할까

김성모 기자 2024. 7. 18.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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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LY BIZ] [파워 넘버] 한국 드라마에서 음식, 패션까지 ‘후광 효과’로 200조 시장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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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상훈 칸타코리아 미디어솔루션 이사가 '숏폼 시대의 한류: 짧고 강력한 콘텐츠로 승부하다'를 발표하고 있다. /뉴스1

200조: 한류(韓流) 물결이 앞으로도 전 세계에 확대되며 2030년쯤엔 K컬처의 글로벌 시장 규모가 지금의 두 배 수준인 약 200조원에 육박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그래픽=김의균

동영상 공유 플랫폼 틱톡과 브랜드 컨설팅 회사 칸타르가 최근 내놓은 ‘숏폼 시대의 한류: 짧고 강력한 콘텐츠로 승부하다’라는 제목의 백서에 따르면, K컬처의 시장 규모는 올해 약 760억달러(약 105조원)에서 2030년 1430억달러(약 198조원) 수준으로 늘어날 전망이다. 한국 문화를 틱톡 등 각종 숏폼 콘텐츠에서 쉽게 접할 수 있게 된 데다, 한국 드라마를 보면 한국 음식·패션 등에까지 빠져드는 이른바 ‘후광 효과’가 작용하기 때문이라는 게 백서 설명이다. 청타이 렁 칸타르 인사이트 아시아태평양 최고경영자(CEO)는 “전 세계를 강타한 한류는 경이로운 문화적 영향력으로 꾸준하게 성장하며 글로벌 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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