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이 키즈, '데드풀과 울버린' OST 참여…K팝 아이돌 최초 [공식]

강다윤 기자 2024. 7. 18.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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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데드풀과 울버린'. /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영화 '데드풀과 울버린' OST에 K-POP 아이돌 최초로 스트레이 키즈가 전격 참여했다.

18일 '데드풀과 울버린' 측이 OST 리스트를 공개했다. 이번 OST 리스트에서 단역 눈에 띄는 것은 바로 대세 K-POP 아이돌 스트레이 키즈의 '슬래쉬(SLASH)'이다. 이 곡은 '데드풀과 울버린' 속 두 캐릭터의 쾌감 넘치는 액션을 강렬하게 표현한 곡이다. 특히 스트레이 키즈는 '데드풀' 시리즈에서 K-POP 아이돌 최초로 OST에 참여하는 놀라운 기록을 세우며 더욱 의미를 더하고 있다.

이외에도 휴 잭맨의 또다른 대표작인 '위대한 쇼맨'의 OST인 '더 그레이트 쇼(THE GREATEST SHOW)'도 이번 작품의 OST 라인업에 함께 이름을 올려 궁금증을 자극한다. 뿐만 아니라 90년대 인기 그룹 엔싱크의 히트곡 '바이 바이 바이(BYE BYE BYE)'와 2016년 '데드풀' 에서 오프닝을 장식했던 '엔젤 오브 모닝(ANGEL OF THE MORNING)'이 메릴리 러시 버전으로 수록됐다.

영화 '데드풀과 울버린'. /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이와 함께 라이언 레이놀즈 & 휴 잭맨이 내한 당시 만났던 스트레이 키즈의 방찬 & 필릭스와의 인생네컷 사진이 공개되며 훈훈함을 더한다. 울버린의 시그니처 무기 클로를 연상케 하는 포즈부터 하트 포즈까지 K-베스트 프렌드라면 반드시 남겨야 하는 특별한 인증샷에 이들의 소중한 인연을 응원하는 팬들의 열띤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영화 '데드풀과 울버린'은 히어로 생활에서 은퇴한 후, 평범한 중고차 딜러로 살아가던 데드풀이 예상치 못한 거대한 위기를 맞아 모든 면에서 상극인 울버린을 찾아가게 되며 펼쳐지는 도파민 폭발 액션 블록버스터다. 오는 24일 개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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