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채상병 순직 1주기 맞아 묘역 참배…"진상조사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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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최진석 기자 =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11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광장에서 열린 채상병 진상규명 특검 요구 및 정의의 해병대 국토종주 4차 행군 출정식에 참석해 지지연설을 하고 있다. 2024.05.11. myjs@newsis.com /사진=최진석

고(故) 채수근 상병 순직 1주기를 맞아 오는 19일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이 대전 현충원을 방문해 채 상병 묘역을 참배한다.

이 의원실에 따르면 이 의원은 오는 19일 아침 7시 국립 대전현충원 장병 제4 묘역을 찾아 채상병 묘소를 참배한다. 이날 참배엔 천하람 개혁신당 원내대표와 이주영 정책위의장이 동행할 예정이다.

이 의원 측 관계자는 "채 해병의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한 지 1년이 지났는데 이를 추모하고 책임자에 대한 진상조사를 촉구하기 위함"이라며 "개혁신당 원내 의원 모두가 대전 현충원을 방문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는 오는 19일 '채상병 순직 사건 수사외압 의혹'을 주제로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국민청원 관련 청문회'를 열 예정이다. 더불어민주당 등 야권은 청문회 증인으로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과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 강의구 대통령실 부속실장 등을 증인으로 채택했다.

박상곤 기자 gonee@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