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발 반도체 악재에...코스피 2,820선 후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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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발 반도체 악재에 코스피가 2,820선으로 밀렸습니다.
오늘(18일) 코스피는 어제보다 0.67% 내린 2,824.35로 장을 마쳤습니다.
장중 한때 2,800선이 무너지기도 했지만, 하락 폭을 좁혀 나가 간신히 2,820선을 지켰습니다.
차기 미국 대선 경쟁 주자들이 반도체 등 무역규제 강화 경쟁을 벌이면서 밤사이 미국 반도체주가 급락한 여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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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발 반도체 악재에 코스피가 2,820선으로 밀렸습니다.
오늘(18일) 코스피는 어제보다 0.67% 내린 2,824.35로 장을 마쳤습니다.
장중 한때 2,800선이 무너지기도 했지만, 하락 폭을 좁혀 나가 간신히 2,820선을 지켰습니다.
차기 미국 대선 경쟁 주자들이 반도체 등 무역규제 강화 경쟁을 벌이면서 밤사이 미국 반도체주가 급락한 여파입니다.
이에 따라 SK하이닉스는 3% 넘게 빠지며 21만 2,500원으로 주저앉았습니다.
개인과 기관이 사들였지만, 외국인이 3,800억 원 넘게 팔아치우면서 전체 주가를 끌어내렸습니다.
코스닥도 0.84% 떨어진 822.48로 마감했습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후 3시 반 기준 0.2원 오른 1,381.7원으로 거래됐습니다.
YTN 이형원 (lhw9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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