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체코 원전 수주에 "韓산업 전체에 큰 혜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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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18일 체코 원전 건설 수주에서 '팀코리아'가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것에 대해 "원전 산업이 전반적으로 고사 직전에 몰렸는데 탈원전 정책을 극복하게 됐다"며 "원전 산업을 회복시켜 우리 산업과 지역 전체가 큰 혜택을 보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2009년 아랍에미레이트(UAE) 바라카 원전 수주 이후 15년 만에 쾌거이고, 금액도 그때보다는 비교도 안 될 만큼 크다"며 "무엇보다 유럽에서 원전을 수주할 가능성이 높아졌다는 게 매우 의미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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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리 창출·경제발전 출발점 되도록 노력"
윤석열 대통령이 18일 체코 원전 건설 수주에서 ‘팀코리아’가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것에 대해 “원전 산업이 전반적으로 고사 직전에 몰렸는데 탈원전 정책을 극복하게 됐다”며 “원전 산업을 회복시켜 우리 산업과 지역 전체가 큰 혜택을 보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전북 정읍의 JB그룹 아우름캠퍼스에서 열린 27번째 민생토론회에서 “어제 밤 체코에서 기쁜 소식이 왔다”며 이같이 말했다.
윤 대통령은 “2009년 아랍에미레이트(UAE) 바라카 원전 수주 이후 15년 만에 쾌거이고, 금액도 그때보다는 비교도 안 될 만큼 크다”며 “무엇보다 유럽에서 원전을 수주할 가능성이 높아졌다는 게 매우 의미 있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전 세계 원전 시장 규모가 1000조 원에 이른다고 언급하며 “지금 원전 수주는 상업적인 것에 더해 국가 간의 전략적 협력이 많이 고려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이런 국제 원전시장에 교두보를 마련해서 많은 국민이 좋은 일자리를 갖게 되고, 우리 경제가 발전할 수 있는 출발점이 될 수 있도록 정부도 관리를 잘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승배 기자 bae@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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