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재시인 랭보 탄생 170주년…창작 뮤지컬 '랭보', 돌아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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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 뮤지컬 '랭보'가 오는 9월 17일부터 12월 8일까지 서울 종로구 예스24 스테이지 1관 무대에 오른다.
올해는 프랑스 현대 문학의 선구자로 불리는 랭보 탄생 170주년이다.
2018년 초연한 '랭보'는 대학로 스테디셀러 창작 뮤지컬로 자리매김한 작품이다.
'랭보' 제작사 관계자는 "랭보 탄생 170주년을 맞아 더욱 뜻깊은 시즌이 될 것"이라며 "'랭보'는 올가을을 아름다운 시로 물들이는 공연이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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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정수영 기자 = 창작 뮤지컬 '랭보'가 오는 9월 17일부터 12월 8일까지 서울 종로구 예스24 스테이지 1관 무대에 오른다. 올해는 프랑스 현대 문학의 선구자로 불리는 랭보 탄생 170주년이다.
2018년 초연한 '랭보'는 대학로 스테디셀러 창작 뮤지컬로 자리매김한 작품이다. 지난 2023년 종영한 뒤 약 1년 9개월 만에 관객을 만난다. 이번이 네 번째 시즌이다.
이 작품은 프랑스 상징주의를 대표하는 천재 시인 '아르튀르 랭보'와 당대 시인의 왕으로 불린 '폴 베를렌느'의 시와 삶을 다룬다.
'랭보' 역에는 박정원·손유동·박준휘·김리현이 캐스팅됐다. 랭보와 함께 시를 쓰며 그의 여정에 동행했던 '폴 베를렌느'는 김재범·김종구·김경수·김지철이 맡는다.
랭보의 순수한 어린 시절을 함께하며 자신의 꿈을 찾아가는 친구 '들라에'는 문경초·송상훈·신은호가 연기한다.
'랭보' 제작사 관계자는 "랭보 탄생 170주년을 맞아 더욱 뜻깊은 시즌이 될 것"이라며 "'랭보'는 올가을을 아름다운 시로 물들이는 공연이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js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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