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북구 27개 모든 동에 '주민자치회' 운영

김혜인 2024. 7. 18.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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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북구는 18일 주민 자치 권한을 확대한 '주민자치회'를 모든 동에서 운영한다고 밝혔다.

행정 자문 역할에만 한정된 기존 주민자치위원회를 전환한 조직이다.

북구는 2013년 임동을 시작으로 주민자치위원회를 주민자치회로 전환해왔다.

문인 북구청장은 "올해는 풀뿌리 주민 자치의 기반이 완성된 원년으로 기록될 것"이라며 "주민자치회가 정착되고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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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북구 신안동 주민자치회 발대식 [광주 북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연합뉴스) 김혜인 기자 = 광주 북구는 18일 주민 자치 권한을 확대한 '주민자치회'를 모든 동에서 운영한다고 밝혔다.

행정 자문 역할에만 한정된 기존 주민자치위원회를 전환한 조직이다.

주민 스스로 마을 의제를 발굴하고 계획을 세우거나 시행할 수 있도록 해 자치 활동을 폭넓게 펼칠 수 있도록 했다.

북구는 주민들이 실질적으로 마을 문제를 해결하는 진정한 주민 자치가 실현될 것으로 기대한다.

북구는 2013년 임동을 시작으로 주민자치위원회를 주민자치회로 전환해왔다.

문인 북구청장은 "올해는 풀뿌리 주민 자치의 기반이 완성된 원년으로 기록될 것"이라며 "주민자치회가 정착되고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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