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우원식 의장 '방송4법 중재안' 내일 의총 논의

고재민 jmin@mbc.co.kr 2024. 7. 18. 16:3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민의힘이 우원식 국회의장이 내놓은 '방송4법' 중재안을 수용할지 여부를 내일 의원총회에서 논의하기로 했습니다.

국민의힘 원내 관계자는 기자들과 만나 "우원식 의장이 진정성을 가지고 합의안을 제안했다고 생각하고, 추경호 원내대표가 당내 의견을 충분히 듣고 최종 입장을 말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국민의힘은 내일 오전 의원총회를 열어 우 의장 중재안을 비롯한 원내 현안들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비대위서 발언하는 추경호 원내대표 [사진 제공: 연합뉴스]

국민의힘이 우원식 국회의장이 내놓은 '방송4법' 중재안을 수용할지 여부를 내일 의원총회에서 논의하기로 했습니다.

국민의힘 원내 관계자는 기자들과 만나 "우원식 의장이 진정성을 가지고 합의안을 제안했다고 생각하고, 추경호 원내대표가 당내 의견을 충분히 듣고 최종 입장을 말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국민의힘은 내일 오전 의원총회를 열어 우 의장 중재안을 비롯한 원내 현안들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앞서 우 의장은 어제 야당은 방송 4법 입법을 잠정 보류하고, 정부와 여당은 공영방송 이사진 교체 작업을 중단하는 대신, 여야가 참여하는 범국민협의체를 통해 공영방송 지배구조 개선을 논의하자고 제안했습니다.

이에 대해 민주당은 오늘 의원총회를 열고, 우 의장의 중재안을 수용하기로 하면서 "24일까지는 다른 요구를 하지 않고 기다릴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고재민 기자(jmin@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politics/article/6618604_36431.html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