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RE WE GO" 로마노 확인! 이 시대 마지막 로맨티시스트 로이스, 베컴 전철 밟는다…LA 갤럭시 이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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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코 로이스(35)의 차기 행선지가 드디어 결정됐다.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는 17일(이하 현지시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LA 갤럭시가 로이스 영입에 근접했다"며 "마지막 세부사항 조율을 남겨두고 있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미국 매체 '디 애슬레틱'의 과거 보도에 따르면 LA 갤럭시는 로이스를 영입하기 위해 우선 협상권을 보유하고 있는 샬럿에 상당한 할당금을 지급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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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배웅기 기자= 마르코 로이스(35)의 차기 행선지가 드디어 결정됐다.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는 17일(이하 현지시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LA 갤럭시가 로이스 영입에 근접했다"며 "마지막 세부사항 조율을 남겨두고 있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이어서 "로이스는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에서 뛸 준비를 마쳤다. 이적 성사가 머지않았다"고 전했다.
로이스는 지난달 1일 영국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레알 마드리드와 2023/24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을 끝으로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와 작별을 고했다.
이후 계약 만료로 팀을 떠나게 됐고, 차기 행선지로 MLS 등 다양한 리그 구단과 협상을 이어온 것으로 알려졌다. 당초 LA 갤럭시행 가능성이 높게 점쳐진 것은 사실이지만 여러 가지 문제로 인해 다소 지체된 감이 없지 않아 있다.
미국 매체 '디 애슬레틱'의 과거 보도에 따르면 LA 갤럭시는 로이스를 영입하기 위해 우선 협상권을 보유하고 있는 샬럿에 상당한 할당금을 지급해야 한다.
자유계약으로 합류하는 만큼 이적료는 발생하지 않지만 샬럿에 적지 않은 수수료를 지불해야 하는 LA 갤럭시다. 로이스가 샬럿 유니폼을 입고 뛴 적은 없으나 '발견 선수'라는 독특한 제도의 영향을 받고 있기 때문이다.
MLS에서 시행되는 해당 제도는 쉽게 말해 리그에 등록되지 않은 선수를 발굴하고, MLS 사무국에 서류를 제출함으로써 '우선 협상권'을 갖게 되는 방식이다. 협상권을 보유한 구단 입장에서는 선수를 데려오지 않아도 이를 양도하면서 금전적 이익을 볼 수 있는 셈이다.
매체는 "본래 이러한 형태의 거래는 구단과 선수 간 계약이 성사될 때 할당금을 내게 된다"면서 "이번 경우에는 샬럿이 협상권을 양보한 것만으로도 일부 금액을 선지급받게 됐다"고 덧붙였다.
LA 갤럭시는 홍명보 국가대표팀 감독, 데이비드 베컴 인터 마이애미 구단주, 스티븐 제라드 알 이티파크 감독,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 AC 밀란 고문 등 월드클래스 선수가 활약한 곳으로 국내 축구팬에게 익숙한 팀이다. 로이스 또한 입단을 확정 짓는다면 쟁쟁한 스타플레이어 계보를 잇게 된다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사진=파브리지오 로마노 X, 게티이미지코리아
- 로이스, LA 갤럭시 이적 근접 (로마노)
- 지난달 1일 UCL 결승 끝으로 도르트문트와 작별 고해
- LA 갤럭시, 샬럿 측에 적지 않은 수수료 지불할 듯 (美 디 애슬레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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