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장애인 950명에 정보통신보조기기 보급…정보격차 해소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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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장애인의 학습과 일상생활을 도와줄 정보통신보조기기의 보급 대상자 950여명을 선정해 19일부터 보급을 시작한다.
이희준 도 기획조정실장은 "정보통신보조기기 보급사업을 통해 장애인들이 보다 적극적으로 사회·경제활동에 참여하고 여러 학습에 다양하게 도움을 받을 수 있어 정보격차 해소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장애인들의 보다 나은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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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장애인의 학습과 일상생활을 도와줄 정보통신보조기기의 보급 대상자 950여명을 선정해 19일부터 보급을 시작한다.
도는 앞서 지난 5월7일부터 6월21일까지 신청서 접수를 진행했으며, 시각장애용 보조기기 641명, 청각·언어 장애용 보조기기 2천450명, 지체·뇌 병변 장애용 보조기기 39명 등 총 3천130명이 신청했다.
도는 장애 정도와 경제적 여건, 기기활용계획 등을 기준으로 심사를 거쳐 최종 950명을 선정했다. 기기 종류별로는 시각장애용 185대, 청각·언어 장애용 752대, 지체·뇌 병변 장애용 13대다.
선정 결과는 18일부터 도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선정된 개인은 19일부터 31일까지 제품가의 10~20%에 해당하는 개인부담금을 납부해야 한다. 기한 내 개인부담금을 내지 않으면 선정이 취소될 수 있으며 기기 보급은 개인부담금 납부 확인 후 이뤄진다.
도는 기기 보급 취소자와 개인부담금 미납자 발생 및 잔여 예산 소요를 위해 다음 달부터 9월까지 보급대상자를 추가로 선정할 계획이다.
정보통신보조기기 보급사업에 대한 상세한 내용은 정보통신보조기기 누리집을 이용하거나 도 AI산업육성과 AI인재양성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희준 도 기획조정실장은 “정보통신보조기기 보급사업을 통해 장애인들이 보다 적극적으로 사회·경제활동에 참여하고 여러 학습에 다양하게 도움을 받을 수 있어 정보격차 해소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장애인들의 보다 나은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현호 기자 wti@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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