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진기술, PID 센서 환경 안전 분야에 적용

이원지 2024. 7. 18.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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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진기술은 한국광기술원의 광이온화센서(PID, Photo Inonization Detector Sensor) 원천 기술을 이전 받고, 중소벤처기업부의 '테크 브릿지 활용 상용화 기술개발 사업'을 통해 광이온화센서의 국산화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김영진 대표는 "PID 센서를 보다 세분화한 제품으로 개발해 PID 센서 라인업을 확대하고, 탄소중립그린도시 사업에 진출해 국가 Net Zero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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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진기술은 광이온화센서의 국산화를 완료했다. 사진=영진기술

영진기술은 한국광기술원의 광이온화센서(PID, Photo Inonization Detector Sensor) 원천 기술을 이전 받고, 중소벤처기업부의 '테크 브릿지 활용 상용화 기술개발 사업'을 통해 광이온화센서의 국산화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발된 PID센서는 대기 중 휘발성유기화합물(VOCs)을 측정하는데 필수적인 가스센서다. 116nm의 자외선으로 유해물질을 광이온화 시키고 감지전극을 통해 다른 전극으로 이동하게 되는데, 이 때 전류량이 유해물질 양에 일정하게 비례하게 발생해 가스 농도를 검출하는 원리이다.

영진기술의 PID 센서는 높은 감도와 정밀도로 낮은 농도의 유해 물질을 감지할 수 있다. 또한 최소반응 시간이 2초 미만으로 위급한 상황에서 신속하게 반응해 초동대처할 수 있는 시간을 확보할 수 있다. 또한 자체적으로 116nm급 소형 자외선램프, 고감도 센서 모듈 등 핵심 부품을 내재화했다.

김영진 대표는 “PID 센서를 보다 세분화한 제품으로 개발해 PID 센서 라인업을 확대하고, 탄소중립그린도시 사업에 진출해 국가 Net Zero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원지 기자 news21g@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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