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죽전동 탄천 유휴지에 3000㎡ 도시숲 조성… 5억5000만원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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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용인특례시가 올 연말까지 수지구 죽전동 일원 유휴지 3000여㎡에 주민 쉼터 역할을 할 '도시 숲'을 조성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도시 숲 조성엔 시가 산림청 기금사업으로 확보한 국비 1억 5000만 원과 도비 4500만원 등 2억여 원에 시비 3억 5000만 원을 더한 총 5억 5000여만 원이 투입된다.
시는 이곳에 다채로운 수목과 정원 식물을 심고 주민들이 인근 탄천 산책로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휴게시설을 설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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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뉴스1) 김평석 기자 = 경기 용인특례시가 올 연말까지 수지구 죽전동 일원 유휴지 3000여㎡에 주민 쉼터 역할을 할 '도시 숲'을 조성한다고 18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 부지는 국토교통부 소유로 도시계획시설 하천구역으로 계획돼 있었으나, 지난 1997년 하천구역에서 제외되면서 유휴지가 됐다.
이후 이곳이 장기간 공터로 방치되자 '도시미관을 해친다' '주민 휴식 공간으로 만들어 달라'는 등의 민원이 꾸준히 이어져 왔다.
이번 도시 숲 조성엔 시가 산림청 기금사업으로 확보한 국비 1억 5000만 원과 도비 4500만원 등 2억여 원에 시비 3억 5000만 원을 더한 총 5억 5000여만 원이 투입된다.
시는 이곳에 다채로운 수목과 정원 식물을 심고 주민들이 인근 탄천 산책로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휴게시설을 설치할 계획이다.
ad2000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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