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앤어스, PRE-A 투자 유치로 개발력 확대 나서

김재련 기자 2024. 7. 18.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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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앤어스(대표 노승욱)는 최근 에스엠케이(SMK) 개인투자조합 제2호를 통해 PRE-A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케이앤어스 김선욱 의장은 "스타트업으로서 자사의 역량이 한 단계씩 발전하고 있다"며, "이번 PRE-A 투자 유치는 개발력과 보안 제품 라인업 확대에 마중물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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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 확대에 이어 7월 PRE-A 투자유치로 기업 성장구조 확립
지난 5월 두바이 CCW 2024 행사에 참석한 케이앤어스 김선욱 의장(맨 오른쪽)./사진제공=케이앤어스


케이앤어스(대표 노승욱)는 최근 에스엠케이(SMK) 개인투자조합 제2호를 통해 PRE-A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투자 금액은 비공개다.

케이앤어스는 물리융합보안 분야의 벤처기업으로, 휴대 가능한 상시형 도청 탐지 시스템 '스파이아웃 2'와 녹음 방지기를 개발하여 국내외 기관과 기업에 판매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말 조달청의 혁신제품 지정과 중소기업유통센터의 시범구매제도 지정 이후 다수의 수요 기관과 기업에서 제품 도입 사례가 늘어나고 있다. 수요 기관들은 수의계약 및 구매 면책 혜택을 통해 기술 제품 도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최근에는 국가 수사기관에 납품을 완료하고, 기업 대상 민수 시장 확대 및 해외 시장 수출을 추진하며 매출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PRE-A 투자 유치를 통해 개발사로서의 체질 강화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케이앤어스 김선욱 의장은 "스타트업으로서 자사의 역량이 한 단계씩 발전하고 있다"며, "이번 PRE-A 투자 유치는 개발력과 보안 제품 라인업 확대에 마중물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그는 "창업기업으로서 데쓰밸리를 지나 성장하는 단계에 돌입했고, 개발부문 역량을 집중적으로 키워서 제품 라인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지속적인 투자 유치와 매출 성장을 통해 국내외에서 인정받는 물리융합보안 개발사로 도약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케이앤어스는 최근 조달청 시범구매 사업을 통해 안정적인 매출을 확보하며 여러 수요 기관에 납품을 준비하고 있으며, 해외 바이어와의 파트너십도 강화하고 있다. 하반기에는 다양한 국내외 IT 전시회에 참가하고, 세계 각국에서 현지 출장 및 제품 홍보를 계획하고 있어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케이앤어스는 IBK기업은행의 창업 육성 플랫폼 IBK창공(創工) 마포 11기 졸업기업으로, 탭엔젤파트너스(대표 박재현)의 지원을 받고 있다.

사진제공=케이앤어스


김재련 기자 chic@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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