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북 미군' 트래비스 킹, 미국 검찰과 유죄인정 협상 중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주한미군 소속으로 지난해 월북했다가 송환된 뒤 재판에 넘겨진 트래비스 킹이 군검찰과 유죄를 인정하되 형량을 낮추는 '사전형량 조정 협상'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미국 CNN 방송에 따르면 킹의 변호인은 군검찰 측과 유죄 인정 협상을 하고 있다면서 텍사스주 포트 블리스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군사법원 예비 심리가 연기된 것도 이 때문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주한미군 소속으로 지난해 월북했다가 송환된 뒤 재판에 넘겨진 트래비스 킹이 군검찰과 유죄를 인정하되 형량을 낮추는 '사전형량 조정 협상'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미국 CNN 방송에 따르면 킹의 변호인은 군검찰 측과 유죄 인정 협상을 하고 있다면서 텍사스주 포트 블리스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군사법원 예비 심리가 연기된 것도 이 때문이라고 밝혔습니다.
변호인은 예비 심리를 2주 연기했지만, 유죄 인정 협상 결과에 따라 예비 심리가 필요 없어질 수도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습니다.
킹은 지난해 7월 18일 공동경비구역, JSA를 견학하다가 무단으로 군사분계선을 넘어 북한으로 간 지 71일 만에 추방형식으로 풀려났습니다.
이후 미국으로 이송된 킹은 탈영과 아동 음란물 소지 등 8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전재홍 기자(bobo@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world/article/6618602_36445.html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
- [속보] 서울 올림픽대로 여의상류IC 양방향 교통 통제
- [속보] 서울 북한산, 봉산, 이말산 인근 지역에 산사태주의보 발령
- [고수다] 이준석 "보수 유튜버, '한동훈 옹호 댓글 청탁받아' 제보 있어"
- 김미화 "이진숙 '좌파 연예인' 발언, 또 다른 블랙리스트‥비판받아야"
- 검찰, 김건희 여사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 "필요한 수사 진행 중"
- "남원천 제방 붕괴‥인명피해 우려" 당진서 긴급 '대피령'
- 구자철 "지성이형·주호형 지지"‥축협 옹호 논란에 '발끈'
- CCTV 공개한 어머니‥"아들 같은 죽음 막아야"
- 내리막길서 운전기사 없이 달린 버스‥대형참사로 이어질 뻔
- 정부 "3기 신도시 등 23.6만호, 2029년까지 분양‥그린벨트 풀어 2만 호 공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