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관리원 사고 막는다"…포항시 타고내리기 편한 청소차 도입

손대성 2024. 7. 18.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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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포항시는 환경관리원의 사고 예방과 근무환경 개선을 위해 후방저상형 청소차 한 대를 도입했다고 18일 밝혔다.

시가 최근 도입한 후방저상형 청소차는 운전석과 폐기물 적재함 사이에 별도로 환경관리원이 탑승할 수 있는 공간이 있어 작업자가 편하게 타고 내릴 수 있다.

시는 올해 하반기에 후방저상형 청소차를 추가로 한 대 도입하는 등 연차적으로 청소차 50대를 모두 후방저상형으로 바꿀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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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후방저상형 청소차 [포항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포항=연합뉴스) 손대성 기자 = 경북 포항시는 환경관리원의 사고 예방과 근무환경 개선을 위해 후방저상형 청소차 한 대를 도입했다고 18일 밝혔다.

시가 최근 도입한 후방저상형 청소차는 운전석과 폐기물 적재함 사이에 별도로 환경관리원이 탑승할 수 있는 공간이 있어 작업자가 편하게 타고 내릴 수 있다.

기존 청소차는 작업자가 청소차 후미에 매달려 이동하기 때문에 사고 위험이 있고 차량 탑승 때 발판이 높아 근골격계 부상 위험이 있다.

시는 올해 하반기에 후방저상형 청소차를 추가로 한 대 도입하는 등 연차적으로 청소차 50대를 모두 후방저상형으로 바꿀 계획이다.

도명 시 환경국장은 "후방저상형 청소차가 환경관리원들의 중대재해 예방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sds12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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